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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에서 지식을 얻어 돌아오고 싶다면 떠날 때 지식을 몸에 지니고 가야 한다.
    - 사무엘 존슨

CoLoR (BLOG)

유치찬란한 대화 모음집

2008.09.04 22:35

사랑은 무엇인가요?

조회 수 358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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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같이 타오를 수도‥ 나무처럼 키울 수도‥
 꿈처럼 그릴 수도 없는 사랑은 그러면 무엇인가요?"

 스승은 대답했습니다.

 "사랑은 바다 같은 것이란다. 사랑은 공기 같은 것이란다.
 사랑은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란다.
 사랑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란다.
 눈으로 만져지던 모든 것이 다 사라지고 난 뒤에
 남은 것이 사랑이란다.
 사라질 수 있는 모든 것이 다 저물고 난 뒤에
 거기 남는 것
 이미 거기에 있는 것‥
 그것이 사랑이란다. 아가야‥"

  • ★천사★ 2008.09.07 00:37
    사랑은 참 말도많아요.. 그게 뭐던간에 난 행복한 그 순간이 사랑이야

조회 수 337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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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시간의 삽질 끝에 드디어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마쳤습니다. (짝짝짝)

분위기도 Bolg 같이 고치고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해 보려고 무진 애를 썼습니다.

슬슬 둘러보시면 예전의 단순하던 페이지 보다는 '조금' 나아졌다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새옷을 갈아입은 Dolled up Dreamy House 2008!

시작해 보렵니다.

  • Dreamy 2008.11.03 15:08
    근데 이거 자꾸 엑박뜨고, 로그아웃되고.. --;;
    안정화로의 길은 멀어보이네요. 쩝. 제로보드 나퐈요~

조회 수 36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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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누리집(홈페이지)을 연 것이 2002년 말이니까 벌써 6년째입니다.
그동안 소소하게 수정하고 모양을 바꾸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좀 크게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잘 글을 올리거나 사진을 갱신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너무 새로운 시스템을 한번 사용해 보려구요.

뭐,
잘 안되네요. 하하.
열심히 삽질 중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 새로운 홈페이지가 문을 엽니다.
따로 관심사만 모아 포털의 블로그도 한번 열어볼 생각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것들은 이곳에 올리겠지만요.

지금도 잘 보는 사람이 없어서,
주로 내가 쓰고, 내가 제일 많이 읽지만(-ㅂ- 아하하하하)
늘 내 생각을 쓸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에 마음 든든했습니다.

순이가 옵니다.
커밍 순~

조회 수 1820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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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언제 한 번 봐야지."

언제요? ^^
저도 가끔 이 말을 씁니다만, 이 말은 참 차가운 말입니다.
이 말의 뜻을 외국의 사람들은 잘 이해하지 못하지요.
당연합니다. 한국에서 나고 자란 우리들도 가끔 헛갈리는 걸요.

'언제 한 번 봐야지.' 라는 말 뒤에는,
'그런데 가까운 시일안에는 만날 시간이 없네(시간을 못내겠네).'
라는 말이 숨겨져 있습니다.
당연히 빨리 보자는 뜻은 없지요.
이 말은 만난지 꽤 오래지났지만, 앞으로 한동안 만나지 못할 것
같은 사람에게 주로 사용하곤 하는데요,

어찌 보면 이 말을 한 사람이 정말 시간이 없어서 바쁜 것 같기도 하고,
내가 만나기 껄끄러워서 그렇게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만난지 너무 오래 되어 '보자' 선뜻 말하기 어려워 하거나,
머리는 '만나자'고 생각하지만 가슴은 '싫은걸'이라고 느끼는
꽤나 모순적인 상황을 겪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덩달아 생각이 많아지지요.

이렇듯 서로를 넘겨짚게 하는 말 대신에
한 번 이렇게 말해봅시다.

"본 지 꽤 됐네. 네 모습 참 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됐네.
기회가 되면 꼭 반갑게 만나자."

어때요?

조회 수 387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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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린 만화일까.
자꾸만 가려고 하는 사랑을 놓아주라고 하는 사람.
'놓아주었는데 돌아오면 영원히 네것이 되고 그렇지 않다면 처음부터 네것이 아니다'
라는 말.


Brown :
듣기는 좋지만, 그래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해 가슴 아파하는 사람들에게는
위안이 되는 소리이기는 하겠지만. 그 이상의 의미는 없는 것 같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쪽을 자꾸 바라볼때 놓아주는 것이 맞는걸까?
나에게로 돌아온다고 영원히 내것이 될까?
그림에 나와있듯 억지스레 잡고 있는 것도 좋을리 없지만,
다 체념한채로 놔두고 그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좋지 않아 보여.


Yellow :
사람이 살면서 몇번이나 진실한 사랑을 하게 될 것 같아?
그 몇안되는 사랑중에 지금의 사랑이 가장 좋은 사랑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면, 그 사람을 그렇게 쉽게 보내서는 안되.
이 사람이다 싶을 때는 정말 사력을 다해 끝까지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
그렇게 해서 행복한 골인에 이르는 커플도 의외로 많다구.
겉으로는 아무런 어려움 없이 행복하게 지내는 커플도 알고보면 어느 한쪽의
많은 배려와 열정이 담겨있을 때가 많아.
사랑에 빠지는 것은 우연일수 있으나, 그것을 유지시키는 것은 서로의 노력아니겠어?


Violet :
넌 너무 좋게만 생각하고 있어.
이미 마음이 돌아선 사람이 다시 돌아올 일은 별로 없어.
억지로 잡아서 그 사람이 가지 않는다고 한들 이미 마음이 내 옆에 없으니
예전과 같지 않을 것이고
다른 사람에게로 갔다가 돌아왔다면 기회만 생기면 또 가버릴거야.
노력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그 노력으로는 어쩔수 없을 때가 많아.
너한테서 마음이 돌아선 사람은 이미 네 사랑이 아닌거야.
네 사람이 아닌 사람을 네 사랑이라고 믿고 억지로 잡는 것 만큼 불행한 것도 없다구.


Brown :
맞아. 하지만 상대방의 마음이 내것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너희들 생각은 옳지 않아.
다른 사람의 마음이 자신의 것이 된다거나 내 마음을 누구에게 준다거나 할 수 있는 것이
원래 아니라는 거야. 그 잘못된 믿음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것 같아.
내가 어떤 사람을 사랑한다고 해서, 그 사람 마음이 내것이 되거나 내 마음이 그 사람 것이
되는 것이 아니야. 단지 서로의 마음을 지극히 아껴줄 뿐인 거야.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 따뜻함으로 상대방을 아껴주고 감싸주고,
상대방도 그렇게 하기 때문에 단지 서로의 것인듯 보일 뿐이지 그 마음은 원래 자기 자신꺼야.
그래서 상대의 마음이 움직인다고 그 마음을 잡는다는 건 처음부터 안되는 일인거지.
잡는다고 잡아질리가 없잖아?

열정을 다해 사랑했지만, 그 마음이 돌아서 가버리는 큰 아픔을 겪고 있다고 해도,
그것에 대한 허전함은 있을수 있지만, 상실감과 함께 분노를 느끼면 안되는 이유야.
그냥 가버린 사람일 뿐, 마음을 다해 사랑했고 성심껏 배려했지만 돌아서 가버렸다면,
그 빈자리가 커서 아프긴 하지만 내 것이 아님을 인정해야 해.
그러면 지나간 사람의 아름다운 추억은 참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을거야.
  • satski 2007.12.28 12:37
    사랑하는 사람을 사소한 말다툼때문에 떠나 보내고 후회하고 울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사랑이 또 올 거라는 믿음이 있어 그 희망을 갖고 지금도 살아갑니다.
  • Dreamy 2007.12.29 01:42
    네, 사랑으로 생긴 상처는 사랑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길일 겁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는냐가 중요한게 아니라죠. 선택은 이미 한것이고, 진짜 중요한 것은
  • Dreamy 2007.12.29 01:43
    '왜?' 인지 그 이유를 찾아내는 것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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