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이 피었더랍니다. 올 초에 꽃씨를 사다 심은 허브와 나팔꽃, 이름을 잊어버린 그 녀석(결국 봉숭아입니다. -ㅂ-)의 지금 모습입니다. 나팔꽃이 피어서 참으로 기분이 좋았다죠. 나팔꽃은 한번 옮겨심었다가 실패하고 뒤늦게 다시심은 것인데, 이 녀석 역시 계절을 아는가 봅니다. 한번 보실래요?[꽃이 핀 나팔꽃]
되게 이쁩니다. 어디서 지지대도 구해서 꽃아주었죠. 그렇게 길지는 않지만 꽃잎을 열고 아침에 나를 맞아주었을때 정말 기뻤죠. |
[그 녀석(봉숭아)]
가장 큽니다. 잘 자라네요. 꽃에 나비가 날아와 앉았을 때의 그 감동이란... 꽃이 진 곳에서는 씨가 여물어 손대면 톡하고 터질것만 같습니다. =ㅂ= |
[허브]
세가지 버전이 있네요. 같은 꽃봉지에서 나왔건만... 아래에 보이는게 일단 두가지 입니다. 그리고 위에 사진에 그 녀석옆에 나 있는게 세번째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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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투른 내 이야기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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