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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패한 일을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지도 않고 후회하는 것이 훨씬 더 바보같은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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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찬란한 대화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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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기억하는 아빠의 모습

1. 술, 담배를 마시고 피는 모습
2. 항상 이불 덮고 자고 있는 모습
3. TV 리모콘을 들고 소파에 앉아있는 모습
4. 열심히만 살고 행복하게 사는 것에는 서툰 모습.

토머스 고든은 "아버지의 역할은 13살(초등학교 6학년)까지다"라고
말합니다. 부모에게 주어진 시간은 13년.
이 때까지의 부모 자녀 관계가 평생동안 유지됩니다.

잘해야 겠네요. 더 많이 놀아주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야 겠습니다.

 

 

father.JPG


2012.02.03 16:28

三餘 삼여

조회 수 392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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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 餘   삼 여

사람은 평생에 세 가지 여유로움을 즐겨야 한다.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워야 하고
일년은 겨울이 여유로워야 하며
일생은 노년이 여유로워야 한다.

농부의 삶을 예로 들었다.

고된 하루 농사일을 끝내고 저녁 호롱불 아래 식구들과
도란도란 저녁샹을 받는 넉넉함이 첫번째 여유로움이다.

봄부터 부지런히 밭을 갈고 씨앗을 골라 심어 가꾸어
풍성한 가을 추수로 곳간을 가득 채운 뒤 눈 내리는
긴 겨울을 보내는 충만함이 두 번째 여유로움이다.

아들 딸 잘 길러 다 결혼시키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여유로움 속에 아내와 함께 손자 손녀 재롱 보는 노년의
다복함이 바로 세 번째 여유로움이라는 것이다.


 

restful_thumb[2].jpg

 


2011.12.21 09:05

가을길

조회 수 388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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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 을 길
                     - 조웅제 -


가을에는 누구나 시인이 된다
언젠가 뜨거웠던
여름이 떠나버린 가을이 오면

송송한 추억들이 갈빛 낙엽으로 떨어져
마음속에서 바스락바스락 노래를 부른다

그 속삭임을 들으면 어떤 이는 고양이가 되고
누구는 회색 재가 되고
또 누구는 커다란 꽃다발이 되어
거리를 걷는다

그들은 거리를 걷지만 사실 그곳을 걷지 않는다.
지나간 자리엔 詩들이 떨어져 있다.
가을은 누구나 시인으로 만든다.

가을이 되고 바람이 불면 누구의 가슴속에나 숨어서 고이 잠자고 있던
작은 추억 한두가지들이 되살아 납니다.
말없이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보면 잠시나마 그 순간으로 돌아온 듯 느껴질 때도 있고요.
다시 둘러보면 나뿐 아니라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추억과 함께 걷고 있는것을 보게 되지요.

(2011. 11. 6)

가을길.jpg

2011.12.19 16:15

나태

조회 수 383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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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
               - 조웅제 -


귀찮아.

토요일엔 더.

.




첨언 붙이기도 귀찮아.

(2011. 11. 11)


 

2_jeanage.jpg


2011.12.16 13:09

성산(城山)

조회 수 307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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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城山)
                  - 조웅제 -


성산에 사는 갈매기는 얼마나 좋을까.
매일 아침 가장 먼저 뜨는 해를
가슴에 담아 오네.

종일 날아도 지치지 않고
깊은 그늘 안에서도 밝게 길 비춰주는,
만나는 친구마다 나눠주어도
따스한 온기가 줄어들지 않는.

깊은 밤 바람 불고 나뭇가지 요동쳐도
싸리눈 살얼음 춥고 적막한 겨울 새벽에도
존재를 존재로서 어슬히 비춰주는
아침 해를, 등불을, 희망을…

성산 위를 높이 지나 바다로 바다로 날아가는
저 갈매기는
새 세상의 아침에도 가장 먼저 뜨는 해를
품고 살 수 있겠지.




성산 일출봉에 올라서 보았던 
경탄스러운 자연과 넓은 바다를 생각해 봅니다.

(2011. 11. 4)


 

Img_3958.jpg

Img_396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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