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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BLOG)
유치찬란한 대화 모음집
2004.12.24 01:57
찬란유치(Dark Blue)
조회 수 3929 댓글 0
밥 한술 뜨고
사랑합니다, 당신.
걸음을 재며
사랑합니다, 당신!
하늘을 바라보니
사랑합니다, 당신!
곤한 몸 누이며
사랑합니다, 당신‥‥
아아
폭풍 구름 바다 같은
마음 속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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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6 23:36
이분은 어떤 마음일까요. (Darkblue)
조회 수 8925 댓글 0
이분은 어떤 마음일까요.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가는길에 일어난 교통사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는 신부를 보는 신랑의 마음은 어떨까요.
우리는 조그마한 슬픔에도 힘들다며 투정부린것은 아닐까요.
최악이야, 실망이야. 좌절하고 포기해 버렸던 것은 아닐까요.
세상에는 그것보다도 훨씬 더 큰 슬픔이 많을텐데도 말입니다.
저기 슬픈눈을 하고 있는 신랑의 머리 속에는 무슨 생각들이 지나갈까요.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나요.
순간순간을 행복하며 감사하게 지내야 겠습니다.
주변의 작은 기쁨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고, 감사를 표하며,
저에게 웃음을 주는 작은 행복을 갖을 수 있음에
진심으로 즐거워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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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1 10:18
[COLOR] 마법 (Yellow)
조회 수 295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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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23 03:25
[COLOR] 사랑 (white&pink)
조회 수 3059 댓글 0
pink
왜 이러고 있는거야? 무슨 일 있어?
white
응. 누군가 나에게 말을 걸어오거든. 웃으면서.
난 그 모습이 참 보기 좋고 마음에 끌리지만
만약 서로 연인이 된다면 슬퍼질 것 같아서.
성격, 종교, 나이, 가족 어느 하나 우리 편인게 없어.
pink
참 안됐다. 서로의 마음이 그런데도 힘들어야 한다니.
하지만 기운차려서 자신감을 가져.
사랑이란 기쁨 즐거움 설래임 같은 한가지 감정으로
이루어 진게 아니 거든. 사랑을 하게 되면 즐겁고 좋은
감정도 가지게 되지만, 참을수 없는 슬픔,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아픔, 허무, 인내, 기다림과 같은
것들도 찾아오게 되고, 그것 역시 사랑이야.
사랑이라는 건 절대 한가지 감정에 대한 이름이 아니야.
그런데도 사랑의 한쪽 얼굴만 보고
그것을 쫒아다니는 사람은 결국 아무것도 가지지 못하게
되는거지. 마치 손에 물을 꼭 움켜쥐는것 처럼.
붙잡을수록 더 사라져 버리는.
그러니까 힘내!
당장 기쁨을 안겨줄 수 없다고 해도 그건 분명 '사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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