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Clouds

New Postings

  • 그 오징어 부부는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부둥켜안고 서로 목을 조르는 버릇이 있다.
    - 최승호 시인

조회 수 8843 댓글 0


사무실 제 책상위에 심어 놓았던 것이 점점 커져서 벌써 꽃이 피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입사한지도 9달이나 지났어요. 그동안 나팔꽃은 많이도 컸습니다.

꽃도 피었습니다. 작년에는 이 꽃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는데,

올해는 약간 아쉬운 마음도 드네요. 조금만 천천히 필 것이지...

이 녀석을 심으면서 혼자 다짐했던 것이 있어서 인가 봅니다.

나팔꽃이 자라는 만큼 나도 성장해서, 꽃이 필 때쯤 나도 무언가 결실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다짐이요. 열심히 하기는 했지만 결실은 아직 그렇네요.

너무 조바심 내지 말고, 천천히 하지만 꾸준하게 노력하려구요.

내년에도 나팔꽃은 어김없이 필테니까요.

나팔꽃 참 이쁘게 피었는데, 한번 구경해 보세요~

[꽃이 핀 나팔꽃]

[ 관련 글 ]
TAG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10 신대방 청년 성가대 2013년 MT secret 2014.07.01 0
309 S/W 개발자는 환장합니다. file 2008.10.10 1906
308 인생은 5개의공을 저글링 하는 것입니다 1 secret 2007.06.16 2013
307 대건 챔버콰이어 연주회 기사 file 2014.10.09 4057
306 회사 책상에 가만히 앉아있는데 갑자기 지루한겁니다 file 2014.06.24 4121
305 김창옥 특강 '통'하였느냐 드립들 2016.09.23 4290
304 쿵, 쿵, 쿵 file 2012.08.08 4346
303 안경테 득템 file 2012.05.03 4502
302 Handel 오라토리오 '솔로몬 Solomon' 2015.10.21 4526
301 재부팅중에 file 2012.05.03 4652
300 영화 '아부의 왕' 중에서 2013.11.19 4666
299 ‥‥김원웅 의원. 누굴까? 2003.02.07 4675
298 대건챔버콰이어, 안젤리스 합창단 2014.07.01 4684
297 캔자스 현지 성당을 찾아 갔답니다. file 2012.08.02 4713
296 제주도 하나 - 용두암, 테지움, 프시케월드, 거울궁전 file 2012.02.19 4740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 21 Next ›
/ 2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