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Postings
New Comment

또 비가 오면
. 이성복
사랑하는 어머니 비에 젖으신다
사랑하는 어머니 물에 잠기신다
살 속으로 물이 들어가 몸이 불어나도
사랑하는 어머니 微動도 않으신다
빗물이 눈 속 깊은 곳을 적시고
귓속으로 들어가 무수한 물방울을 만들어도
사랑하는 어머니 微動도 않으신다
발밑 잡초가 키를 덮고 아카시아 뿌리가
입 속에 뻗어도 어머니, 뜨거운
어머니 입김 내게로 불어온다
창을 닫고 귀를 막아도 들리는 빗소리
사랑하는 어머니 비에 젖으신다
사랑하는 어머니 물에 잠기신다
| 첨부파일 '1' |
|---|
서투른 내 이야기 (Diary)
사는 이야기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205 | 어버이 마음 | 2005.05.07 | 9770 |
| 204 | 운명은 대담한 자들과 벗한다. | 2005.05.10 | 9778 |
| 203 |
그 분이 오셨어요잉~
|
2005.05.16 | 9937 |
| 202 | 사람을 사랑한다는 건. | 2005.05.20 | 10325 |
| 201 |
매실주 담궜어요. ^_~
|
2005.05.30 | 9671 |
| 200 |
올해도 심었습니다
|
2005.06.14 | 9940 |
| 199 |
고다이버
|
2005.06.24 | 9573 |
| 198 |
메모리 카드를 하나 샀습니다~
|
2005.07.14 | 8049 |
| 197 |
아이스링크
|
2005.08.07 | 8016 |
| 196 |
평택 LG 디지털 파크...
|
2005.08.13 | 15808 |
| 195 |
허브를 기르다가.
|
2005.08.22 | 9859 |
| » |
또 비가 오면
|
2005.08.29 | 10361 |
| 193 |
매실주가 다 익었습니다~
|
2005.09.12 | 10239 |
| 192 |
봉숭아 피다.
|
2005.09.12 | 10055 |
| 191 |
힘이 되는 한 마디
|
2005.09.15 | 11198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