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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쓰기가 힘들 때 나는 가끔 자신을 격려하기 위해 내 책을 읽는다. 그러면 글쓰기는 언제나 어려웠고 가끔은 거의 불가능했다는 것을 기억하게 된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요즘 많이 힘들지?
살다 보면 유난히 내 인생이 망했다고 느껴질 때가 있지.
안개가 잔뜩 낀 어두운 하늘처럼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아서 막막할 때.
근데 네가 지금 느끼는 감정은 진짜가 아냐…
하늘이 원래 파랗잖아. 하지만 구름이 끼면 하늘이 회식이라고 생각하지.
사실 실제로는 계속 파란데도 말이야.
네 감정이 바로 그 구름 같은 거야.
회색 구름이 아무리 가득 차 있어도 하늘이 파랗다는 사실은 변함 없듯
네가 느끼는 불안함과 모난 모습은 그저 잠깐일 뿐이야.
당장 죽을 것 같이 힘든 먹구름 같은 순간도 결국 지나갈 거야.
괴로운 순간을 버티고 이겨내며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만 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힘들 땐 힘들다고 말해도돼. 애써 참으면서 밝은 척 할 필요 없어.
너의 그런 모습마저 보듬어줄 수 있는 진정한 사람들이 곁에 있으니까.
그러니 애써 힘든 순간을 참지말고 마음껏 마파하고 울어도 돼.
오히려 다 쏟아내고 털어버리면 아픈 순간도 금방 지나갈 거야.
오늘도 서툰 하루에 불안해하지만 넌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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