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Clouds

New Postings

  • 천재성은 사물의 본질을 꿰둟는 재능이다.
    - 모드 애덤스
2011.05.27 13:30

브리다 중

조회 수 72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33p

마법사가 말했다. "일단 길을 발견하게 되면 두려워해선 안되네. 실수를 감당할 용기도 필요해. 실망과 패배감, 좌절은 신께서 길을 드러내 보이는 데 사용하는 도구일세."

 


42p

믿음은 오로지 사람들이 믿기 때문에 존재한다. 기적이, 설명이 불가능함에도 그것을 믿는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것처럼.

 


44p

인간은 하루하루가 어두운 밤인걸요. 일분 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몰라요. 그런데도 사람들은 앞으로 나아가잖아요. 신뢰하기 때문이예요. 믿음이 있기 때문이죠.

 


49p

그분이 '어두운 밤'에 대해 말슴해주셨어요. 지혜의 길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거라구요.

 


50p

"당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그가 물었다.

"내가 믿는 바를 좇는 거요." 이 대답 말고는 없었다. 그녀는 자신이 믿는 것을 좇아 달리며 살아왔다. 문제는, 매일 다른 것을 믿는다는 데 있었다.

 


57p

"소울메이트란 달 전승을 따르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거야." 그녀가 대답했다.

"소울메이트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수백 년의 시간을 걸쳐 지식이 전승될 수 있다는 걸 이해할 수 있지."

 


60p

"그렇다면 자신의 소울메이트는 어떻게 알아보나요?" 브리다는 이것이야말로 자기 생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했다.

(중략)

"위험을 감수함으로써." 그녀가 브리다에게 말했다. "실패와 실망, 좌절의 위험을 감수함으로써. 하지만 사랑을 찾는 걸 절대로 포기해선 안 돼. 찾기를 멈추지 않는다면 성공할 거야."

 


61p

살아가면서 반드시 그 소울메이트와 마주치게 되어 있거든 그 순간이 잠시 잠깐일지라도. 하지만 그 순간은 우리의 남은 생을 정당화해줄 만큼 강렬한 사랑을 가져다주지."

 


62p

"또한 우리의 소울메이트를 받아들이지도, 발견하지도 못한채 그대로 지나쳐 보낼 수도 있어. 그러면 우리는 그 소울메이트를 만나기 위해 한 번 더 윤회를 거듭해야 해. 그리고 우리의 이기심으로 우리 스스로가 빚어낸 최악의 벌을 받아야 하지. 고독이라는 벌을."

 


Sunny Funny

Dreamy의 선별된 재밌는 이야기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657 간때문이~아니야~ file Dreamy 2011.06.06 7264 0
656 양키들 떡실신 씨리즈. 재밌네. ㅋㅋ Dreamy 2009.03.18 7263 0
655 뭐야! 모델시켜준대매!ㅋ file Dreamy 2008.07.17 7262 2
65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file Dreamy 2008.02.10 7262 32
653 남자가 담배를 피는 이유 file Dreamy 2008.01.09 7262 39
» 브리다 중 Dreamy 2011.05.27 7260 0
651 좋은 연주곡 모음 Dreamy 2010.11.08 7227 0
650 2학년 중학생과 2학년 대학생의 차이.txt Dreamy 2011.05.26 7218 0
649 느그 아부지 뭐 하시노 file Dreamy 2007.08.14 7209 134
648 누가 노무현을 죽였나 Dreamy 2009.06.03 7205 0
647 남성용 뽕이 있네요 file Dreamy 2006.06.19 7198 125
646 세상의 흔한 일들 Dreamy 2011.01.03 7188 0
645 알아둬도 쓸때없는 잡지식 146개 Dreamy 2011.03.08 7172 0
644 하하어머님 김옥정여사 일화 file Dreamy 2007.07.24 7170 135
643 애욕전선 이상없다. 'B형 여자' file Dreamy 2004.12.24 7150 121
Board Pagination ‹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59 Next ›
/ 5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