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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가 끝이고,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할 때 그 사람의 예술인생은 거기서 끝나는 것이다
    - 강수진(발레리나)
조회 수 5593 추천 수 13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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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지금이 몇시인줄이나 아러???
자정이 넘은지 한참이다.

내가 결혼할때 말해써찌...
뭘해도 조은데 그날은 넘기지 말라고!!!!
근데 지금 몇시냐??

그리고,
결혼할때 약속한건 왜 서서히 안하려고 하는데???

설거지하기,
밥하기,
세탁기 돌리기,
쓰레기 비우기는 니몫이잖아???

근데.......... 지금 하는거 모있어??

밥차릴때 숟가락을 놓길하냐,
애를 보길 하냐?
소파에 널부러져있다가 잽싸게 튀어와서 밥만먹고 사라지는데...
설거지통에 밥그릇..... 아침에 보면 그대로더라?

너 출근하고 나면,
아들넘 떼놓으며 밥하고 국끄리는게 얼마나 어려운데
거기다 설거지까지 하고나면
사무실하고 제일 가까이 사는 내가 맨날 9시 땡치면 드러가..
알기나 해???

고무장갑 빵구나서 안한다고?
그래서 지난주에 너 환갑때까지 써도 될만큼 질긴거 사돠놨는데
왜 안하냐고~~~!!!!
너 자꾸 그러면 나도 이제 밥안하는 수가 있어!!

그리고 밥?
결혼한지 3년짼? ?여태 제대로 밥도 못하고 맨날 진밥준다고 궁시렁대지말고
니가하면 되자나!!!
넌 왜 안하는데???

세탁기 돌리는건 어떠케 하는건지 모른다고??
그럼 나는 시집올때 세탁기 돌리는법 특강이라도 배우고 와때냐???
세탁기 뚜껑만 제대로 쳐다보면 이현우보다 더 잘빨수 이써!!!
이거 왜이러셔???

그나마 쓰레기는 비냐고....
음식물 쓰레기는 어머님이,
일반 쓰레기랑 재활용 쓰레기는 아버님이 다 비우시자나..

문짝에 아들넘 그네 매달아달라고 1년전부터 노래했는데 여태 그대로고,
미끄럼틀은 왜 조립안해주는데???
집구석이 좁으니 이사가면 해준다고 할려고 그래찌???

또까튼 평수인데 옆집 윤민이네는 애들셋이 정글짐에서 놀던데
걔네집만 특허내줘때냐???
진짜 욱겨...

또하나

동갑인데 왜 나만 존댓말 해야하는데???
같이 존댓말하기로 해쓰면 해야지...
생일로 치면 내가 너보다 한참이나 빠른 누나인데
너도 존댓말햇!!!

그리고,
왜 결혼기념일이랑 생일엔
고기만 사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고기못먹어서 환장한것 같아.............................서 사주는거 다아러...( __)
그래..그건 고마운데,
그래도 선물은 옵션아냐???

왜 맨날 나만 사줘야 하는데???
넥타이에,
PDA에 MP3,
그리고 2주전에 노트북까지 사줘짜나~~~~~!!!

그래... 너 노트북 사주고 나 랍스타 10마넌짜리 한마리 먹어따....
그래도 난 꼴랑 1장이고 넌 큰거 한장이어짜나....쓍..
너무한거 아냐????

돌아오는 결혼기념일...
석달 조금 넘게 남아따!!!
그리고 보니 벌써 네번째군....ㅜ,.ㅜ

두고보게써~!!!!

.
.
.
.
.
.
.
라고 남편탱이에게 말하고 싶소~!!! ㅠ,.ㅠ.......키힝~~!!!  


Sunny Funny

Dreamy의 선별된 재밌는 이야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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