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간이나 늦은 10시에 출근을 했어요. >_<
일어나서 보고는 깜짝놀랐습니다. 9시 30분이더라구요.
에어컨이 켜져 있었는지 머리도 띵하고요.
시계를 보고 아직도 꿈인줄 알았지요.
알람시계가 제대로 울리지 않은걸까요.
놀라운 건 같이 출장 나오신 분들중에 아무도 전화를 하지 않았다는.
출근해서 내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궁금하지도 않냐고 동료들에게 물었는데,
더 놀라운 건 그때까지 내가 안온줄 아무도 몰랐었다는.. -_-;
아무튼 난 알람시계를 믿었던 만큼 내 동료도 믿었기에
난 아무런 부담없이 알람시계를 소개시켜줬고
그런 만남이 있은 후부터 우리는 함께 자주 만나며
즐거운 알람을 맞추며 함께 어울렸던 것뿐인데
그런 만남이 어디부터 잘못된건지..... 응?
=ㅂ=a
요즘 유행이길래 나도 한번.. ㅋㅋㅋ
앞에 지각 얘기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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