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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사랑
비가 오면 녹을까 걱정되는 사람
바람 불면 꺾일까 생각나는 사람
그대 내 눈에 맑은 안개 그려내는 사람
단지 나
님의 햇살 속에
영그러운 이슬 맞으며 잠들고 싶음이니
새벽의 신비로 찾아드는 그대
나 그대의 작은 꽃잎이게 하여요.
그대 등 뒤에서 웃음짓는
눈 먼 패랭이꽃 되게 하여요
비가 오면 녹을까 걱정되는 사람
바람 불면 꺾일까 생각나는 사람
그대 내 눈에 맑은 안개 그려내는 사람
단지 나
님의 햇살 속에
영그러운 이슬 맞으며 잠들고 싶음이니
새벽의 신비로 찾아드는 그대
나 그대의 작은 꽃잎이게 하여요.
그대 등 뒤에서 웃음짓는
눈 먼 패랭이꽃 되게 하여요
서투른 내 이야기 (Diary)
사는 이야기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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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그것은 목탁구멍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를 보고 2 | 2003.01.03 | 10116 |
» | [自] 눈먼사랑 | 2003.01.03 | 9515 |
9 | [自] 할매의 나이테(97) | 2003.01.03 | 85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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