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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들장마
;그리고 비가 오기 시작한 것은
내 사랑도 거의 지나가고 난 후였습니다.
너무 가까이 있었기에 느끼지 못했던 사랑.
떠나가고 난 후에야 마음 한쪽이 허물어진 걸 알았습니다.
한 여인이 돌이 되어 가슴에 박혀서
어느 앓아누운 땅에 쓰러지면
나침반을 잃은 계절은
마른 가슴사이로 눈물을 퍼붓다.
쏴아
심장 도려내는 소리.
다시는 만날 수 없기에,
돌아올 수 없는 시간들이 원망되어
내 무릎을 십자가 앞에 꿇리고.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는데 비가 내립니다.
이 세상에 있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요.
비를 가슴에 묻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비가 오기 시작한 것은
내 사랑도 거의 지나가고 난 후였습니다.
너무 가까이 있었기에 느끼지 못했던 사랑.
떠나가고 난 후에야 마음 한쪽이 허물어진 걸 알았습니다.
한 여인이 돌이 되어 가슴에 박혀서
어느 앓아누운 땅에 쓰러지면
나침반을 잃은 계절은
마른 가슴사이로 눈물을 퍼붓다.
쏴아
심장 도려내는 소리.
다시는 만날 수 없기에,
돌아올 수 없는 시간들이 원망되어
내 무릎을 십자가 앞에 꿇리고.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는데 비가 내립니다.
이 세상에 있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요.
비를 가슴에 묻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서투른 내 이야기 (Diary)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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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부님이시네(11월 28일자, 진해 미군기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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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세계에서 일어난 황당한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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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등학교때 쓴 '10년후의 나는'.. 꼭 9년전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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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건들장마
Date2003.01.03 Views9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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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3.01.03 Views9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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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목탁구멍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를 보고
Date2003.01.03 Views10057 -
[自] 할매의 나이테(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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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성모의 밤 행사에 썼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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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어나더 데이를 보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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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공직자 다면평가제에 백만표~
Date2003.01.04 Views7026 -
용기를 내요. . . .
Date2003.01.06 Views6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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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거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포카리스웨트에 레몬소주 한번다시 마셔보고싶네. 뻑 가두만.... 히히 정말 어린티 팍팍난다. 그래도 잼있던 시간들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