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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이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고, 먹어도 그 맛을 모른다.
    - 대학

2008.09.24 13:14

정말이지 황당한 일

조회 수 9484 댓글 0

성당을 갔다가 성가대 사람들과 함께 맥주를 한잔 했더랍니다.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도 하고, 밥도 먹고 하다가 마칠때가 되어

스쿠터를 타고 집으로 가고 있었지요.

그런데 평소에는 있지도 않던 음주단속이 있더라구요.

보통 스쿠터는 (게다가 50cc) 잘 안잡아서 그냥 지나 가려고 했는데

음주 단속 옆을 쑥 지나갔는데 저 앞쪽에서 다른 경찰이 불쑥나오더라고요.

이빨이 툭 튀어나온게 생긴게 호나우딩유 같더군요.

그 넘이 단속을 무시하고 도주했다며 나를 잡더라구요.

그리고는 옆 동료경찰한테서 무전기를 받더니

그 호나우딩유가

메시한테 패스하죠 

공을받는데 풀로뒤덮힌 축구행성이에요 

앙리가 정글로 들어가요 

파브레가스한테 패스 

램파드가 나와서 부웅뜨더니 어디로차냐면 

무인도! 

내가꼴을 넣는거야 

그러자 베컴이 튀어나오죠 


모두 이렇게 펩시를 마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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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하하하하하

요즘 유행이길래 나도 한 번.

역시 낚시는 재밌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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