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Clouds

New Postings

New Comment

습관은 작은 실로 엮은 굵은 밧줄과도 같다. 한 가닥씩 엮다보면 어느새 끊어지지 않게 된다.
- 호레이스 만
아무리 흐린 먹물이라도 가장 훌륭한 기억력보다 낫다.
- 중국 속담
그대 자신을 그대가 남에게 보이고 싶은 모습과 일치시켜라
- 소크라테스
건강은 유일무이의 보배이며, 이것을 얻기 위해서는 생명 자체까지 내던진다.
- 몽테뉴
햇빛이 비치는 동안에 건초를 만들자.
- 세르반테스
인생을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있는 것이야말로 단 하나의 성공이다.
- 몰리
우리는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고,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
- 윌리엄 제임스
오늘 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
- 보나파르트 나폴레옹
성공하는 사람들은 문제에 몰두하지 않는다. 그들은 기회에 몰두한다.
- 피터 드러커
인간은 왜 언젠가 죽을걸 알면서도 살아가야만 할까요?
- 출처 불명

Home ›BLOG ›서투른 내 이야기

✔ 뷰어로 보기

2003.01.22 18:33

눈이 와서 눈이랑 관련된 시 한편...

Dreamy

조회 수 9304 댓글 0

가 + - Up Down Comment Print

눈 오는날(이정하)

눈 오는날에는
사람과 사람끼리 만나는 게 아니라
마음과 마음끼리 만난다.
그래서 눈 오는 날엔
사람은 여기 있는데
마음은 딴 데가 있는 경우가 많다.
눈오는 날엔 그래서
마음이 아픈 사람이 많다.

사랑굿 64 (김 초혜)

눈 오는 구석에 홀로 서
눈과 함께 녹아
그대 가슴에 내 모습을
새기고 싶다

눈발이 온 천지에 들듯
그대 부신 눈빛
온 마음에 들어와

이 마음의
고요를
휘젓고 가고

그리움은 갑절로 커져
빈 가슴에
되살아오는
눈 온 날

스쳐가는 바람 속에
잊을 수는 있어도
내가 소생할 데는
잃어진 당신이다

[ 관련 글 ]

[2012/04/02]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2
[2012/10/24] 봄 길, 정호승
[2012/02/03] 三餘 삼여
[2011/12/05] 눈(雪)
[2011/04/04] 그림자, 함민복
[2012/11/19]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2015/07/28] 雪日 (김남조)

TAG •

Trackback http://www.dreamy.pe.kr/zbxe/604/303/trackback

Facebook Twitter Me2day Yozm

Up Down Print

✔댓글 쓰기

●?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댓글 쓰기

●?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서투른 내 이야기 (Diary)

사는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0	요셉과 어메이징 드림코트 2	2006.06.28	9167
69	태국음식점 방문~ '타이보란'	2006.11.18	9201
68	[TED] 사무실에서 일이 안되는 이유	2011.02.18	9243
67	안면도에 다녀왔습니다.	2006.04.23	9263
66	네잎 클로버.	2007.07.15	9284
65	별을 내 가슴에. '중미산 천문대'	2009.01.05	9294
»	눈이 와서 눈이랑 관련된 시 한편...	2003.01.22	9304
63	내가 고등학교때 쓴 '10년후의 나는'.. 꼭 9년전이군. 2	2003.01.03	9314
62	LG전자 MC본부 교육중에...	2005.01.31	9314
61	개발자의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2010.09.27	9325
60	Code Complete, 2nd edition.	2007.01.18	9349
59	in Hanoi, 저녁에 배가 고팠습니다.	2006.10.13	9358
58	[시] 해낭(奚囊)	2010.12.10	9364
57	2009 미국 메시징폰 Top 10 등극	2010.01.28	9383
56	[시] 건들장마 1	2003.01.03	9411

쓰기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