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Postings
New Comment
건들장마
;그리고 비가 오기 시작한 것은
내 사랑도 거의 지나가고 난 후였습니다.
너무 가까이 있었기에 느끼지 못했던 사랑.
떠나가고 난 후에야 마음 한쪽이 허물어진 걸 알았습니다.
한 여인이 돌이 되어 가슴에 박혀서
어느 앓아누운 땅에 쓰러지면
나침반을 잃은 계절은
마른 가슴사이로 눈물을 퍼붓다.
쏴아
심장 도려내는 소리.
다시는 만날 수 없기에,
돌아올 수 없는 시간들이 원망되어
내 무릎을 십자가 앞에 꿇리고.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는데 비가 내립니다.
이 세상에 있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요.
비를 가슴에 묻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비가 오기 시작한 것은
내 사랑도 거의 지나가고 난 후였습니다.
너무 가까이 있었기에 느끼지 못했던 사랑.
떠나가고 난 후에야 마음 한쪽이 허물어진 걸 알았습니다.
한 여인이 돌이 되어 가슴에 박혀서
어느 앓아누운 땅에 쓰러지면
나침반을 잃은 계절은
마른 가슴사이로 눈물을 퍼붓다.
쏴아
심장 도려내는 소리.
다시는 만날 수 없기에,
돌아올 수 없는 시간들이 원망되어
내 무릎을 십자가 앞에 꿇리고.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는데 비가 내립니다.
이 세상에 있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요.
비를 가슴에 묻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서투른 내 이야기 (Diary)
사는 이야기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2 | 전문가가 제안하는 시간관리 기법 | 2005.02.17 | 9596 |
11 | 흔들리며 피는 꽃 | 2005.10.05 | 10462 |
10 | in Hanoi, 동 쑤언(Dong Xuan) 시장 탐방 | 2006.10.16 | 10094 |
9 | 카타르 도하 아시안 게임 | 2006.12.02 | 9824 |
8 | 식민지의 국어시간 | 2008.01.26 | 9151 |
7 | 정말이지 황당한 일 | 2008.09.24 | 9525 |
6 | 파운데이션 - 아이작 아시모프 2 | 2009.08.17 | 13742 |
5 | [시] 해낭(奚囊) | 2010.12.10 | 9438 |
4 | 11회 광명시 전국신인문학상 시상식 | 2013.02.01 | 5125 |
3 | 영화 '아부의 왕' 중에서 | 2013.11.19 | 4557 |
2 | 김창옥 특강 '통'하였느냐 드립들 | 2016.09.23 | 4184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 그거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포카리스웨트에 레몬소주 한번다시 마셔보고싶네. 뻑 가두만.... 히히 정말 어린티 팍팍난다. 그래도 잼있던 시간들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