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Clouds

New Postings

  • 이 무한한 공간의 영원한 침묵이 나를 두렵게 한다.
    - 파스칼

조회 수 10013 댓글 0


이제 두 사람은
비를 맞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지붕이 되어 줄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춥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함이 될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더 이상 외롭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동행이 될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두개의 몸이지만

두 사람의 앞에는 오직
하나의 인생만이 있으리라.

이제 그대들의 집으로 들어가라.
함께 있는 날들 속으로 들어가라.

이 대지 위에서 그대들은
오랫동안 행복하리라.

-------------------------------------------------

오랫만의 휴일이라 어제는 그동안 못올리고 쌓아두었던
사진들을 정리해 올렸습니다.
(올리면서 그 동안 왜 안올렸는지 알았지요. 두시간 반 걸렸어요. -_-)
그렇게 길어보이던 2005년도 이제 11월 12월 두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가 열심히 배우는 한 해였다면, 내년은 절차탁마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관련 글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90 [펌] 결혼 file 2005.09.26 8939
189 흔들리며 피는 꽃 file 2005.10.05 10288
188 장진주사 - 정철 file 2005.10.09 11895
187 올해도 나팔꽃이 피었습니다. file 2005.10.17 8682
» 인디언들의 결혼 축시 file 2005.11.07 10013
185 감기 걸리다. 켁. file 2005.11.08 8771
184 직장인들의 유행어 1 file 2005.11.11 6975
183 지하철 타면서 지압을 한다네~ file 2005.11.20 8466
182 Dreamy House 용량 Up! file 2005.11.28 7841
181 합기도 black belt file 2005.12.01 8247
180 뮤지컬 "I Love You~" file 2005.12.08 9620
179 도장을 바꿨습니다. file 2006.01.13 8384
178 오 이런. 2006.01.18 8137
177 컴퓨터 수리 완료! ^^v file 2006.01.22 8160
176 참 많이 느끼는거지만, 2006.01.30 7791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 21 Next ›
/ 2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