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Clouds

New Postings

  • 자기 비난에는 사치성이 있다. 우리가 자신을 비난할 때, 다른 사람은 우리를 비난할 권리가 없다고 우리는 느낀다.
    - 오스카 와일드 Oscar Wilde,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조회 수 6855 댓글 0


저는 재치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늘 어디선가 들은 우스운 이야기를우습지 않게 이야기해 '또 저런다'며 놀림을 받곤 하죠.
전 웃음이 적은 사람은 아니지만, 또 그렇다고 아무때에나 웃을 수있지도 않습니다.
다들 웃고 있지만, 도무지 저게 왜 웃길까 모를때
오히려 얼굴에서 웃음기가 싹 사라져 버리곤 하거든요.^^

전 농담을 가끔 적어 놓습니다.
머리가 좋지 않아 들었던 이야기 중 정말 재미있었던 이야기는 적어놓고 보고는 하지요.
하지만, 그런 생각 해보신적 있지 않나요?
왜 내가 아는 농담들은 모두 어디선가 들었던 것일까?
주변의 사람들도 모두 어디서 들었던 재밌는 이야기들을 말합니다.
소재나 상황이 조금씩 바뀌기는 하지만, 그 시작은 모두 자기 자신이아니지요.
그렇다면 그 농담들은 어디서 시작했을까?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제가 만들어낼 수 있는 농담이란건 고작 말장난(언어유희) 정도인데요,
예를 들면, 신발을 들면서 '내가 그렇게 신신 당부 했잖아~' 라든지
접시를 들면서 '정말 그릇된 행동이야~ -ㅂ-' 라고 말하는 정도요.
하지만, 이것 웃기지 않네요. 피식~ 정도지요. 아하하하.
크게 웃을 수 있는 유머는 아닙니다.
그 유머의 시작은 어디였을까요.
왜 죄다 어디선가 들었던 이야기 일까요.
저 말고 그런 생각을 먼저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번 읽어보세요. ^^

※아이작 아시모프는 SF 소설의 거장입니다.
   로봇3원칙이라든지, 인터넷의 개념이라든지 하는것이 그의 소설에서 나왔지요.
   영화 바이센터니얼 맨 기억하세요? 그의 소설 원작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35 이해가 안된다. 2011.09.06 6625
234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정책토론 봤니? 2003.01.19 6631
233 출장 나왔습니다. 3년만이네요. file 2011.08.02 6646
232 아이스링크 file 2005.08.07 6655
231 영화 'The RITE' 중에서 file 2011.09.18 6656
230 20세기 세계에서 일어난 황당한 일들 2003.01.03 6662
229 언젠가 썼던 글을 뒤적이다가. 2011.09.29 6672
228 자연재해 종합 선물 세트 file 2011.08.28 6683
227 메모리 카드를 하나 샀습니다~ file 2005.07.14 6724
226 I think... file 2004.10.06 6787
» 익살꾼 - 아이작 아시모프. file 2007.03.07 6855
224 용기를 내요. . . . 1 2003.01.06 6858
223 내가 바라는 이번 총선 국회의석 나눠먹기 2004.04.16 6935
222 영혼은. file 2004.08.12 6957
221 가끔은 비오는 날 file 2004.09.25 695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 21 Next ›
/ 2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