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Clouds

New Postings

  • 그대 자신을 그대가 남에게 보이고 싶은 모습과 일치시켜라
    - 소크라테스

2009.04.17 13:09

이번 부활은..

조회 수 9430 댓글 0

오래 기다린끝에 부활절이 지나갔습니다.
이번 부활절은 성인부 성가대와 함께 연합성가 연습에도 처음부터 참여하고,
저희 청년성가대 특송도 성공적으로 마친 꽤 괜찮은 부활절이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제가 청년성가대 지휘를 맡고 있거든요.
부활절 특송곡과 미사곡들을 정하고 연습하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우연히 특송 '주는 반석'을 발견했을 때는 마음에 들어서 엄청 좋아했어요. ^^)
단원들도 서로를 챙겨주고 위해주는 모습이 많아서, 성가대 나오는 것을 다들 즐거워 하구요.
삐걱 거릴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모임에서 하나의 '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이들어
더욱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서로의 특징을 찾아내서 모두에게 별명을 한 두개씩 붙여주고(4개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어요.)
불러주기도 하고, 연습을 늦는 사람에게는 벌금이나 벌칙 대신
'과도하게 걱정해서 미안하게 만들기' 크리를 쓰기도 하죠.(꽤 효과적입니다.)
바쁘실텐데, 일요일 오후에는 아예 가게를 접고 성가대에 오시는 열정적인 분도 계시구요.
모두 각자 개성이 넘쳐서 재미있고, 점점 재밌어집니다.

이번 부활때 노래가 꽤 잘 돼서 좋은 말(자화자찬포함 ㅋ)도 많이 들었답니다.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연습때 녹음해 놓은 겁니다. 실제는 더 잘했지요. ^^)

 


[ 관련 글 ]
TAG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50 휴대전화를 얻음으로 잃어버린 것 file 2004.08.10 7042
249 영혼은. file 2004.08.12 6915
248 눈 물 / 김경미 file 2004.08.16 8332
247 한숨으로 꽃밭 만들기 file 2004.08.16 7610
246 살구주를 담궜었죠. file 2004.08.18 8392
245 망할 휴대폰... 2004.08.26 7555
244 1개월... 대리총무의 최후. file 2004.08.27 7327
243 알면서도 모른척 해주기. 2004.08.31 5330
242 개강. file 2004.09.01 7635
241 월하독작 ; 달 아래 홀로 술잔을 채우며.. - 이태백 file 2004.09.04 11731
240 B형들을 위한 시 2004.09.10 7450
239 야근... 이라니... file 2004.09.12 8208
238 정보보호 file 2004.09.17 8240
237 쿠벅에서... file 2004.09.17 8286
236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file 2004.09.20 8240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 21 Next ›
/ 2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