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Clouds

New Postings

  • 상식과 정직만큼 사람을 놀라게 하는 건 없다.
    - 랄프 왈도 에머슨, 에세이

2006.10.24 00:35

아기 예수(Pirtro A. Yon)

조회 수 11157 댓글 0



작년 성탄 때 우리 성당 성가대에서 불렀던 특송입니다.
연습하면서 녹음해 둔 것이 있길래 다시 듣고 올려봅니다.
단장되고 첫 행사가 성탄이었는데 벌써 1년이 지나,
또 다시 성탄이 다가옵니다.
시간이 갈 수록, 시간이 빠르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하긴, 그럴 것이 8살때 1년은 살아욘 인생의 8분의 1을
지나온 것이지만, 20살의 1년은 20분의 1만큼 지나 온 것이니
빠르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눈꽃이 곱게 피어난 한 어느 날만 되면,
또 다시 거리는 포근해지고 익숙한 노래와 감정들이 살아날 것입니다.

[아기 예수(Pirtro A. Yon)]

눈꽃이 곱게 피어난 한 추운 겨울밤,
사랑과 빛의 왕이신, 한 아기 나셨네.
저 목자 천사 다 함께, 온 땅도 기뻐해
주 탄생하신 기쁨을 모두 찬양해

어서 가 경배하세 어서 가 경배하세
어서 가 경배하세 경배하세


주 나신 기쁨 가득 찬, 오 거룩한 이 밤
이 밤에 성탄 꽃 피니 사랑과 빛의 왕
온 세상 사람 다 함께 참 감사 노래해
주 천국 떠나 이 땅에 친히 오셨네

어서 가 경배하세 어서 가 경배하세
어서 가 경배하세 경배하세 주님을


1222_예쁘게_눈온날(성당).jpg



[ 관련 글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95 이별은 멀었죠 2004.05.24 11383
» 아기 예수(Pirtro A. Yon) file 2006.10.24 11157
293 도움상회 패러디, 개발자 야근 서비스 file 2009.02.20 10658
292 회사 체육대회를 했습니다. 2 2010.10.18 10635
291 네모의 꿈, 노래의 진실 2010.04.06 10524
290 흔들리며 피는 꽃 file 2005.10.05 10376
289 회사가기 싫어! file 2006.05.09 10318
288 성가대 단장일을 마감하고 file 2006.11.20 10285
287 인디언들의 결혼 축시 file 2005.11.07 10097
286 헤마리아를 사뒀었습니다. file 2008.05.14 10095
285 '그것은 목탁구멍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를 보고 2 2003.01.03 10090
284 8년차 IT 개발자가 사직서를 낸 이유. 2007.07.04 10084
283 "프리젠테이션 젠" (가르 레이놀즈) 1 file 2008.07.17 10069
282 in Hanoi, 동 쑤언(Dong Xuan) 시장 탐방 file 2006.10.16 10031
281 카네기 멜론 대학, 랜디 포시 교수의 마지막 강의 中 2009.01.15 10021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 21 Next ›
/ 2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