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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 것을 잃어버렸을 때는 작은 진실부터 살려가야 한다"라고 했다. 작은 일과 작은 옳음이 작은 차이를 만든다. 진보란 그렇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 박노해 시인

2011년 10월 16~18일. 제주도 여행.

[성 문화 박물관]
서귀포시에 있는 제주 성문화 박물관입니다.
말이 필요 음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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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 폭포]
저녁이 어두워져 어둠이 깔렸습니다.
마지막 코스로 천지연 폭포를 보러 갔어요. 야간에도 10시까지 개장을 합니다.
입구에 주차를 하고 15분 정도 산책해 들어가니 우아하고 아름다운 폭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에는 그 보기 드문 아름다운 폭포가 여럿있다니 새삼 놀라웠습니다.
큰 폭포만 3개가 있네요. 천지연, 천제연, 정방폭포요.
정방폭포는 또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폭포라고 하지요.
자연만으로도 아름답고 놀라운 곳인데, 여러 가볼거리 즐길거리들도 더해져 더욱 빛나는 휴양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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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 오겹살]
배가 고파서 가까운 고깃집으로 향했습니다.
잘 모르니까 여행책자에 나온 집들중에 하나를 골라 찾아갔어요.
삼다숯불갈비라는 크지않은 고기집에 찾아가서 흑돼지 오겹살을 맛봤습니다.
주인 아저씨도 친절하고 고기도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한라산물 맑은 소주와 함께 폭풍 흡입.
나가는 길에 아저씨께서 귤도 몇개 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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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KAL 호텔]
제주에서 가장 경치 좋고 조경이 잘 돼 있다는 서귀포 KAL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항공사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1박 예약을 해둔 참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녁에 좀 늦게 도착했더니 객실이 없다며 좋은 방으로 승급해준다는군요.
간간히 있는 일이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알고보니 이방이 제일 좋은 로열 스위트룸이었다는 사실!
하룻밤에 무려 200만원 똭! >ㅂ<
어쩐지 넓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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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해안 주상절리대]
현무암 절벽이 세로로 쪼개져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는 주상절리대입니다.
수학여행온 학생들이 밝게 떠들고, 바다에는 유람선도 지나갔습니다.
다음번에 한번 타보고 싶었어요.

주상절리대는 용암이 바닷물과 만나 급속히 식으면서 수직으로 쪼개지며 5~6각형의
기둥모양으로 형성된 것이라고 합니다. 중문포에서 대포동에 이르는 2km에 걸쳐 있다네요.
옛이름인 '지삿개'를 살려서 '지삿개 바위'라고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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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돌개]
바다에 나가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다 돌이 되었다는 전설을 가진
외돌개입니다. 외돌개 들어가는 길쪽의 절벽은 대장금에도 나왔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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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폭포]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물이 직접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입니다.
진시황의 명으로 불로초를 구하러 왔던 서불이라는 사람이, 이 정방폭포의 경치에 반해
이곳에 '서불 왔다감(徐巿過此)' 글자를 새기고 서쪽으로 돌아갔다는 전설이 있는데
이 때문에 '서귀포'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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