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Clouds

New Postings

  • 인간의 자유는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원하지 않는 것을 하지 않아도 되는 데' 있다.
    - 루소

2004.05.24 01:27

이별은 멀었죠

조회 수 11342 댓글 0
이별은 멀었죠 (한경일)

C  G / Am  C / F     / C  Gsus4
C   G    / Am7   C / F  G  / C  C7
그대 오늘도 늦네요 할말이 생겼더더니
F   G    / Em7  Am7    / Dm7     / F   G
벌써 여러번 문소리만 들려도 내 가슴이 내려앉죠
C     G     / Am7   C   / F    G     / C   C7
잊고살던 담배가 또 생각나고 눈치없이 눈물이 나죠
F   G    / Em7  Am7    /
그대 어젯밤 연습했을 한마디
C          Em7    / F     G
참 낯설겠죠 아프겠죠 믿기 싫은데
C       Em7       /
오늘은 날 잊어버려요
Am       C    / Em7      Am7      / F    G
여기 오지말아요 서글픈 그 말 내 가슴이 듣지 못하게
     C      Em     /  A7     Am
아직 내 안의 그대와 이별은 먼 일이죠
Dm7        / F      G    / C
긴여행을 떠나 늦는거라 여길테니

화내면서 자꾸 날 걱정하더니 실은 미안해서였나요
전보다 줄어든 그대 미소때문에
난 더 잘했죠 다 걸었죠 오해였나요
오늘은 날 잊어버려요 여기 오지 말아요
서글픈 그 말 내 가슴이 듣지 못하게
아직 내안의 그대와 이별은 먼 일이죠
긴여행을 떠나 늦는거라 여길테니
워~ 오~ 예~
이렇게 시간에 맡기다보면
혹 다시 그대 마음까지 찾을까요 와줄까요
이제 그만 돌아갈게요 편히 접어두어요
영원히 우리 이별만은 미룰 수 있게
그대 눈에서 떠나도 가슴이 사랑하죠
만날 수 없어도 추억만은 지킬테니까
오늘만은 오지 말아요  

==========================================

노래가 좋아서 악보를 뒤지다가 결국 유료악보밖에 찾지못했다.
샘플을 봤더니 첫페이지 악보만 보인다.
그리하여,  그냥 코드를 따버렸다는....  ㅡㅁㅡa

예감이라는 건, 아무렇지도 않던 일들을 아주 크게 느끼게 하는 법이다.
할말이 생겼다는 말에, 이미 무엇인지 알아버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리고 그 말을 들으려 약속장소에 먼저와서 기다린다면.
슬플것 같다. 그런 마음을 감미로운 멜로디에 담은것 같다.

성당 후배가 추천해 줘서, 들은 곡인데
참으로 좋네.  난 이런 코드의 노래가 좋아.
코드 외우기도 쉽고, 노래도 좋고.
가사까지 좋으니 좋은 노래의 세박자를 다 갖췄네.



[ 관련 글 ]
?

  1. 히틀러가 그린 그림입니다.

    Date2004.07.16 Views9721
    Read More
  2. 교육대학원에서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Date2004.07.15 Views8370
    Read More
  3. 분노

    Date2004.06.26 Views7371
    Read More
  4.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사랑하기.

    Date2004.06.16 Views9463
    Read More
  5. [自] 눈먼사랑

    Date2003.01.03 Views9445
    Read More
  6. 성당 성모의 밤 행사에 썼던 거

    Date2003.01.03 Views12164
    Read More
  7. [自] 할매의 나이테(97)

    Date2003.01.03 Views8516
    Read More
  8. [自] 합창(97. 3)

    Date2003.01.03 Views8448
    Read More
  9. [自作] 아귀

    Date2003.01.03 Views9449
    Read More
  10. [시] 건들장마

    Date2003.01.03 Views9401
    Read More
  11. 남자와 여자의 다른점

    Date2004.06.09 Views7026
    Read More
  12. Late Night with David Letterman

    Date2004.05.31 Views8011
    Read More
  13. 나팔꽃을 옮겨 심었답니다.

    Date2004.05.24 Views7168
    Read More
  14. 이별은 멀었죠

    Date2004.05.24 Views11342
    Read More
  15. 화분을 옮겨 심었답니다.

    Date2004.05.23 Views7506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Next ›
/ 2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