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mages...
지난 6월 중순. 한참 기말고사에 열을 올리고 있을때,
우리 학교에 살구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우리학교에 살구가 이렇게 많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고,
또한 캠퍼스 거리가 떨어진 살구로 가득 차버렸었지요.
그래서 도서관에서 오는 길에 몇개씩 몇개씩 괜찮은 녀석으로
주워 담았습니다. 그리고 그녀석으로 술을 담궜거든요~ ^^;
인터넷에 살구주를 담그는게 있길래 그걸보고 그냥 담궜습니다.
두 달은 익혀야 제맛이 난다길래, 날짜 써 놓고 올려 뒀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두 달이 다 되었습니다. 하하하.
이번 교사엠티에 가져 가 보려고 내려놓았습니다.
내일 방을 빼야 하거든요. 기숙사 청소하라고 나가랍니다.
일요일까지요. 그래서 조금 일찍 내려놓았습니다.
한숟가락 먹어봤는데, 캬~~ 겁니 좋습니다.
조금은 덜어서 나눠주고, 나머지는 엠티때 먹어봐야겠습니다.
술을 처음 담궈 봤는데, 꽤 재밌네요. ^^
첨부파일 '1' |
---|
서투른 내 이야기 (Diary)
사는 이야기
-
월하독작 ; 달 아래 홀로 술잔을 채우며.. - 이태백
 2004.09.04  -
개강.
 2004.09.01  -
No Image 31Augby2004/08/31 Views 5334
알면서도 모른척 해주기.
 2004.08.31  -
1개월... 대리총무의 최후.
 2004.08.27  -
No Image 26Augby2004/08/26 Views 7561
망할 휴대폰...
 2004.08.26  -
살구주를 담궜었죠.
 2004.08.18  -
한숨으로 꽃밭 만들기
 2004.08.16  -
눈 물 / 김경미
 2004.08.16  -
영혼은.
 2004.08.12  -
휴대전화를 얻음으로 잃어버린 것
 2004.08.10  -
올 초에 심었던 꽃씨들.
 2004.08.09  -
사람과 두부의 공통점과 차이점
 2004.08.09  -
[영화] 신부수업 ; 너무 일방적이시다~
 2004.08.08  -
2004 여름신앙학교 in 춘천 살레시오 청소년 수련원(8.1~3)
 2004.08.06  -
봉숭아를 화단에다 옮겨 심었었죠
 2004.07.23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