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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면 산에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 피는 곳에 내마음도 피어
건너마을 젊은 처자 꽃 따러 오거든
꽃만 말고 이 마음도 함께 따가주
봄이오면 하늘 위에 종달새 우네
종달새 우는 곳에 내 마음도 울어
나물캐는 아가씨야 저 소리 듣거든
새만 말고 이 소리도 함께 들어주
나는야 봄이되면 그대 그리워
종달새 되어서 말 붙인다오
나는야 봄이 되면 그대 그리워
진달래 꽃이 되어 웃어본다오
첨부파일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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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투른 내 이야기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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