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Clouds

New Postings

  • 너 자신을 알라고? 만약 내가 나 자신을 알게 되면 나는 도망쳐 버릴 것이다.
    - 괴테

2005.05.07 10:52

어버이 마음

조회 수 8239 댓글 0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어려선 안고 업고 얼려주시고
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맘
앓을 사 그릇될 사 자식 생각에
고우시던 이마 위에 주름이 가득
땅 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머님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사람의 마음속엔 온 가지 소원
어머님의 마음속엔 오직 한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하여
살과 뼈를 깎아서 바치는 마음
인간의 그 무엇이 거룩하리오

- 양주동 작사, 이흥렬 작곡


장자에 이르기를,
"인정으로서 어버이를 잊어버릴 수는 없는 것이나
잊어버리고자 하면 잊어버릴 수는 있다.
그러나 어버이가 나를 잊어버리게 할 수는 없다.
자식이 어버이를 생각하는 정보다 어버이가 자식을 생각하는
정이 훨씬 깊고 크다." 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감사합니다.

부모님께, 당신께 물려받은 살과 피로 꽃피우고
가슴 깊은 곳에서 결코 지지 않을 애틋한 사랑의 카네이션꽃을 바칩니다.


[ 관련 글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15 어제는 지각을 했더랍니다. file 2007.09.15 8606
114 올해도 심었습니다 file 2005.06.14 8607
113 개발자에게 테스트를 하라고 시키는 것은.. 2009.11.28 8616
112 아주 가관입니다. file 2009.04.07 8631
111 교육중에.. file 2005.01.31 8656
110 우리말 바른말 고운말~ 1 file 2006.02.13 8679
109 사람을 사랑한다는 건. 2005.05.20 8685
108 매실주가 다 익었습니다~ file 2005.09.12 8688
107 S/W 프로젝트의 생산성을 올리려면 2010.03.02 8699
106 가장 먼 거리 file 2004.11.08 8703
105 '호밀밭의 파수꾼'과 '호밀밭의 포수' file 2003.01.22 8723
104 결혼식 사회를 보았답니다. 2007.11.08 8732
103 신학생회관 file 2006.07.16 8740
102 올해도 나팔꽃이 피었습니다. file 2005.10.17 8747
101 노무현과 이명박 2008.05.14 8777
Board Pagination ‹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21 Next ›
/ 2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