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Clouds

New Postings

  • 내가 바꿀 수 없는 일들을 받아들이는 평온, 내가 바꿀 수 있는 일들을 바꿀 수 있는 용기, 그리고 그 둘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 레인홀드 니버

2005.05.07 10:52

어버이 마음

조회 수 8171 댓글 0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어려선 안고 업고 얼려주시고
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맘
앓을 사 그릇될 사 자식 생각에
고우시던 이마 위에 주름이 가득
땅 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머님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사람의 마음속엔 온 가지 소원
어머님의 마음속엔 오직 한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하여
살과 뼈를 깎아서 바치는 마음
인간의 그 무엇이 거룩하리오

- 양주동 작사, 이흥렬 작곡


장자에 이르기를,
"인정으로서 어버이를 잊어버릴 수는 없는 것이나
잊어버리고자 하면 잊어버릴 수는 있다.
그러나 어버이가 나를 잊어버리게 할 수는 없다.
자식이 어버이를 생각하는 정보다 어버이가 자식을 생각하는
정이 훨씬 깊고 크다." 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감사합니다.

부모님께, 당신께 물려받은 살과 피로 꽃피우고
가슴 깊은 곳에서 결코 지지 않을 애틋한 사랑의 카네이션꽃을 바칩니다.


[ 관련 글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15 BBK관련 검찰 지휘권 발동 검토에 대해. file 2007.12.16 8469
114 식민지의 국어시간 2008.01.26 9053
113 서른 즈음에... 1 file 2008.01.26 13546
112 홈페이지 옷을 갈아입혔습니다. 2 2008.02.11 7487
111 국보1호 숭례문(남대문)이 타버렸군요. 1 file 2008.02.11 8065
110 결혼한답니다. ^^ secret 2008.03.07 6007
109 아름다운 노경(노사). LG전자. 2년 연속 임금동결 합의. 2008.03.10 7661
108 대학생 2000여명이 의인화한 4대 그룹맨 이미지. file 2008.05.08 13502
107 노무현과 이명박 2008.05.14 8728
106 헤마리아를 사뒀었습니다. file 2008.05.14 10050
105 아버지께서는 자꾸 촛불집회에 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2008.07.01 9650
104 유니클락 2008.07.15 8464
103 하늘고추를 심었었습니다. file 2008.07.16 8735
102 "프리젠테이션 젠" (가르 레이놀즈) 1 file 2008.07.17 10033
101 오옷 이럴수. file 2008.08.17 6263
Board Pagination ‹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21 Next ›
/ 2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