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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도 되고 받지않아도 될때 받는 것은 청렴을 손상시키고, 주어도 되고 주지 않아도 될때 주는 것은 은혜를 손상시키며, 죽어도 되고 죽지않아도 될때 죽는 것은 용기를 손상시키는 것이다.
- 맹자
사람은 불의한 일을 하지 않을 수 있은 연후에야 의로운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다.
- 맹자
사랑은 시간이 지나가게 만는다. 시간은 사랑이 지나가게 만든다.
- 프랑스 속담
길을 걷는 것과 갈 길을 가는 것은 달라
- 매트릭스 모피어스
아무리 흐린 먹물이라도 가장 훌륭한 기억력보다 낫다.
- 중국 속담
그대 자신을 그대가 남에게 보이고 싶은 모습과 일치시켜라
- 소크라테스
당신이 가진 생각이 딱 하나밖에 없다면, 그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 에밀 사르티에, 종교론
인간은 왜 언젠가 죽을걸 알면서도 살아가야만 할까요?
- 출처 불명
열 명을 살리기 위해 한명을 죽인다면, 그것은 열 명의 살인자를 만드는 일이지.
- 이영도, 눈물을 마시는 새 中
우리가 단지 돌을 자를지라도 언제나 대성당을 마음속에 그려야 한다.
- 채석장 일꾼의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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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2 19:43

봉숭아 피다.

Dreamy

조회 수 85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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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책상위에 올려 놓고 키우던 봉숭아가 있습니다.
나팔꽃이랑 같이 씨부터 심어서 키우던 것인데,
(사실 나팔꽃만 보려고 심었는데, 그 화분에서 같이 나더라구요.
심어 놨던게 그제서야 났다 봅니다. ^^)
얼마전 허브가 불의의 사고(^^;)로 죽고 거기에 옮겨 심은 녀석입니다.
그 봉숭아가 피었습니다.

아주 작은 녀석이예요. 나팔꽃이 쑥쑥 자라나니 뿌리를 제대로 뻗지도 못하고
크게 자라지 못하더라구요. 잎도 몇개 안됩니다.
완전히 분재처럼 자라났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확대해서 가까이 찍어놓으면 꽤 멋있는 모양을 가졌거든요?

이 녀석도 가을이 왔다는 건 아는 모양입니다.
작으나마 꽃을 틔웠습니다.
이 봉숭아와 함께, 가을이 물씬 다가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