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주사 [將進酒辭]
- 정 철 -
한 잔 먹세 그려 또 한 잔 먹세 그려
꽃 꺾어 산 놓고 무진무진 먹세 그려
이 몸 죽은 후면 지게 위에 거적 덮어 줄이어매여 가나
유소보장에 만인이 울어예나
어욱새 속새 떡갈나무 백양 숲에 가기 곧가면
누른해 흰달 가는비 굵은눈 소스리바람 불 제
뉘 한잔 먹자 할꼬
하물며 무덤 위에 잿납이 휘파람 불 제 뉘우친들 어이리
****************************
한 잔 먹세 그려 또 한 잔 먹세 그려
꽃 꺽어 잔 수 세며 한 없이 먹세 그려
이 몸이 죽은 후면
지게 위에 거적 덮어 줄로 묶여 가거나
호화로운 상여에 많은 사람 딸리어 가거나
잡풀과 잡목이 우거진 산으로 한 번 죽어 가게 되면
해가 뜨나 달이 뜨나 눈비 오나 회오리바람이 부나
누가 있어 한잔 마시자 할까, 하물며
세월 흘러 원숭이가 무덤 위에 놀 때에 뉘우친들 무엇하리
첨부파일 '1' |
---|
서투른 내 이야기 (Diary)
사는 이야기
-
합기도 black belt
 2005.12.01  -
Dreamy House 용량 Up!
 2005.11.28  -
지하철 타면서 지압을 한다네~
 2005.11.20  -
직장인들의 유행어
Warning: in_array(): Wrong datatype for second argument in /home1/dndnd222/public_html/zbxe/files/cache/template_compiled/ec5e58e1ae20d5bad4055aec11eae547.compiled.php on line 162
 2005.11.11  -
감기 걸리다. 켁.
 2005.11.08  -
인디언들의 결혼 축시
 2005.11.07  -
올해도 나팔꽃이 피었습니다.
 2005.10.17  -
장진주사 - 정철
 2005.10.09  -
흔들리며 피는 꽃
 2005.10.05  -
[펌] 결혼
 2005.09.26  -
힘이 되는 한 마디
 2005.09.15  -
봉숭아 피다.
 2005.09.12  -
매실주가 다 익었습니다~
 2005.09.12  -
또 비가 오면
 2005.08.29  -
허브를 기르다가.
 2005.08.22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