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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마산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어머니께서 금요일날 수술 하신다는 연락을 목요일 밤에서야 받는 바람에 토요일날 부랴부랴 내려갔다 왔습니다. 미루고 미루시더니 갑자기 수술을 하셨네요. 다행히 수술은 잘 된 모양입니다. 아프다는 소식을 듣더니 고맙게도 여친이 함께 가주었지요. 토요일 저녁에 도착해서 병원에서 자고, 성당갔다가 왔습니다. 제 친구 녀석도 같이 병문안을 왔습니다. 과일 바구니도 사고 꽃도 사서 드렸구요. 또 간만에 만난 친구들이라 밀면도 먹고 같이 가서 총도 쏘고 왔구요. 총쏘는 거 내기로 했는데, 제가 1등했습니다~ 냐하하하 -ㅂ-v 밑에거는 제가 쏜 표적지입니다.
[예비군 4년차의 이 놀라운 관록이란.. 하하하. -ㅂ-)=b]
그리고 어머니랑 있다가 저녁 기차를 타고 올라왔습니다. 짧게 갔다왔지만, 그래도 다행히 어머니 수술도 잘 끝났고 가족들 친구들 모두 잘 지내는 것 같아 기쁘게 올라왔지요. 피곤해서 겁나 자면서 말이죠.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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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투른 내 이야기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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