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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받아도 되고 받지않아도 될때 받는 것은 청렴을 손상시키고, 주어도 되고 주지 않아도 될때 주는 것은 은혜를 손상시키며, 죽어도 되고 죽지않아도 될때 죽는 것은 용기를 손상시키는 것이다.
    - 맹자

조회 수 9172 댓글 0

태국 음식점, 타이보란.

이촌역 2번출구로 나가 조금 걸어가면 '타이보란'이라는 태국음식점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타이보란을 발견한 우리는, 한 번 가보기로 합니다.
사실은 국립 중앙박물관에 가려던 길이었지요.
밥을 먹어야 겠는데, 어디 괜찮은 곳 없을까 해서 찾아 간 곳입니다.
태국음식.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지요.

이곳이 타이보란입니다. 뭐 생각보다 아주 작은 동네 음식점이었어요.
인터넷에 특이한 곳으로 알려지긴 했지만요.
[타이보란] DSCN3216.jpg

뭘 먹어볼까... 생각하다가, 이런 곳에서 가장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를 고르기로 결심했습니다.
세트메뉴(두당 28,00원 -0-;; 허리 휩니다) 구성표입니다.

1. 사태(Satay)
2. 얌문센(Yam Musen)
3. 푸팟 퐁 커리 (Phu phat pong curry)
4. 카오팟 꿍(Kao Pad Gung)
디저트 - 상 카야 팍톰(태국 전통 호박 디저트)



[1. 사태 Satay]
사태는 꼬치구이를 말합니다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꼬치에 꽂아 구워나오는 건데요,
향신료가 강하게 들어가는 다른 태국요리들과 달리,
땅콩소스에 찍어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사태 Satay]

[2. 얌문센(Yam Musen)]
태국의 잡채 얌문센. 메뉴에는 태국의 대표적인 해산물 셀러드라고 적혀있었다는.
오징어와 새우 등의 해산물을 태국 특유의 소스와 함께
당면 비슷한 것에 무쳐서 나왔습니다. 오홍.. 맛은 꽤 좋습니다.

[얌문센(Yam Musen)]

[3. 푸팟 퐁 커리(Phu phat pong curry)]
가장 맛있는 메인 디쉬, 푸팟 퐁 커리(카레 게 볶음)~*
커다란 게를 카레+계란 소스에 담궈 익혀 온 것인데요.
그 맛은 칭찬 받을만 합니다. 단백하고 맛있는 것이 별미로는 그만입니다.
(하지만~ 비싸고 양이 적다는 거~ -ㅂ- 커허허)

[푸팟 퐁 커리(Phu phat pong curry)]

[4. 카오팟 꿍(Kao Pad Gung)]
태국의 여러 볶음밥 중, 밥 위에 라임 오렌지즙과 간장에 고추를 썰어넣은
새우 볶음 밥입니다.
역시, 한국사람은 밥을 먹어야 밥 먹은 거 같죠.

[카오팟 꿍(Kao Pad Gung)]

이렇게 저렇게 밥 잘~ 먹고, 배가 너무 불러서 박물관에는 안가고
그냥 집에 왔더랍니다. ^^;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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