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Clouds

New Postings

  • 하나님 이외에는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 간디

2005.04.13 13:52

새들도... ㅠ0ㅠ

조회 수 8983 댓글 0


일어나요... 나와 같이 드높은 하늘을
훨훨 날자고 약속 했잖아요...
벌써 잊어버린 건 아니겠죠?





이렇게 차가운 바닥에
누워있지 말고 어서 일어나란 말이에요...
바보같이 왜 이렇게 누워 있는 거예요...





숨을 놓아버린 것처럼 그렇게
미동도 하지 않는 모습... 전 무서워요.





당신이 일어나지 않으면 강제로 라도 일으킬 거예요.
어서 일어나요... 제발... 제발...





당신이 없는 지금 난...
어디서부터 어떻게 당신을 그리워해야 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잊어야 할지...
내 가슴에선 아직도
당신의 미소와 당신의 따듯한 마음이 너무나 선명한데...
잊어야 하나 조차도 잘 모르겠는데





당신에게 묻고 싶지만 그것조차도 못하겠는데
난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에게 자꾸자꾸 묻게 되는데
어쩌나요 내게 와서 대답해줄 수는 없나요

그러니 제발 조금이라도 움직이세요...
숨을 쉬란 말이에요.

내가 이렇게 곁에 있어요...
눈을 뜨란 말이에요

제발... 죽지만 마세요...
날 이 세상에 혼자 남겨두지 말고...


-----------------------------------


사랑하는 사람아!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십니까?

사랑하는 사람,
영원히 부르고 싶은 이름...
그대... 사랑하는 사람아!

그대에게 이글을 씨앗을 뿌리듯
많은 이에게 보내 주십시요.

가슴이 저며 오는 심장
어찌 막을 수가 있을까요...

심장에 절절이 사모함이 저며 오는데
어찌 막을 수가 있을까요.....



[ 관련 글 ]
TAG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75 신종플루가 점점 퍼지고 있어서인지 file 2009.09.10 6057
174 신입사원 교육 완료! file 2005.02.27 9477
173 신대방 청년 성가대 2013년 MT secret 2014.07.01 0
172 식민지의 국어시간 2008.01.26 9050
171 세계의 감기 치료법 file 2006.03.01 7732
170 성당다니시는 분들 '대사'가 뭔지 아세요? 3 2003.03.19 8460
169 성당 성모의 밤 행사에 썼던 거 2003.01.03 12153
168 성가대에서 미움 받는 일곱가지 방법 2009.06.01 8374
167 성가대 활동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file 2011.12.26 5194
166 성가대 단장일을 마감하고 file 2006.11.20 10238
165 성가대 14지구 예선전 참여 후기 2009.10.01 6236
164 선유도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file 2012.06.17 4592
163 서른 즈음에... 1 file 2008.01.26 13543
» 새들도... ㅠ0ㅠ file 2005.04.13 8983
161 살구주를 담궜었죠. file 2004.08.18 8399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21 Next ›
/ 2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