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Clouds

New Postings

  • 좋은 울타리는 좋은 이웃을 만든다.
    - 로버트 프로스트, 담장고치기

2004.08.18 21:07

살구주를 담궜었죠.

조회 수 8472 댓글 0



지난 6월 중순. 한참 기말고사에 열을 올리고 있을때,
우리 학교에 살구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우리학교에 살구가 이렇게 많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고,
또한 캠퍼스 거리가 떨어진 살구로 가득 차버렸었지요.

그래서 도서관에서 오는 길에 몇개씩 몇개씩 괜찮은 녀석으로
주워 담았습니다. 그리고 그녀석으로 술을 담궜거든요~ ^^;
인터넷에 살구주를 담그는게 있길래 그걸보고 그냥 담궜습니다.
두 달은 익혀야 제맛이 난다길래, 날짜 써 놓고 올려 뒀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두 달이 다 되었습니다. 하하하.
이번 교사엠티에 가져 가 보려고 내려놓았습니다.
내일 방을 빼야 하거든요. 기숙사 청소하라고 나가랍니다.
일요일까지요. 그래서 조금 일찍 내려놓았습니다.
한숟가락 먹어봤는데, 캬~~ 겁니 좋습니다.
조금은 덜어서 나눠주고, 나머지는 엠티때 먹어봐야겠습니다.
술을 처음 담궈 봤는데, 꽤 재밌네요. ^^

[ 관련 글 ]
TAG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75 신종플루가 점점 퍼지고 있어서인지 file 2009.09.10 6111
174 신입사원 교육 완료! file 2005.02.27 9555
173 신대방 청년 성가대 2013년 MT secret 2014.07.01 0
172 식민지의 국어시간 2008.01.26 9113
171 세계의 감기 치료법 file 2006.03.01 7795
170 성당다니시는 분들 '대사'가 뭔지 아세요? 3 2003.03.19 8544
169 성당 성모의 밤 행사에 썼던 거 2003.01.03 12241
168 성가대에서 미움 받는 일곱가지 방법 2009.06.01 8451
167 성가대 활동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file 2011.12.26 5356
166 성가대 단장일을 마감하고 file 2006.11.20 10339
165 성가대 14지구 예선전 참여 후기 2009.10.01 6307
164 선유도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file 2012.06.17 4709
163 서른 즈음에... 1 file 2008.01.26 13613
162 새들도... ㅠ0ㅠ file 2005.04.13 9064
» 살구주를 담궜었죠. file 2004.08.18 8472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21 Next ›
/ 2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