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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은 왜 언젠가 죽을걸 알면서도 살아가야만 할까요?
    - 출처 불명

2006.03.01 18:35

세계의 감기 치료법

조회 수 7734 댓글 0


홍차와 알콜은 공통으로 들어가네요. 다음 감기걸렸을 땐, 한번 해봐야지.


그리스 - 강한향이 나는 특산 홍차에 레몬즙을 넣고 매우 드겁게 해서 마신다. 브랜디를 넣을 때도 있다.

네덜란드 - 뜨겁게 데운 브랜디에 달걀노른자를 넣어서 달걀술처럼 만들어 마신다. 마신뒤에는 담요를 여러겁 덮어 충분히 땀을 내며 잔다.

노르웨이 - 까막까치밥나무(black currant)로 만든 주스를 뜨겁게 해서 마신다.

독일 - 뜨거운 홍차에 럼주와 설탕을 섞어 마신다. 소금에 절인 청어 한마리를 통째로 먹는다는 독특한 치료법도 있다.

멕시코 - 골드로보라는 약풀을 감기의 특효약으로 여긴다. 이 풀을 차를 달이듯이 해서 마신다. 특히 기침을 멈추게 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모로코 - '티잔느'라는 잎을 달인 차를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이 차를 하루에 여러번 마신다.

미국 - 뜨거운 욕탕에 들어갔다 나온 뒤 뜨거운 홍차에 위스키와 벌꿀을 섞어 마신다. 술에 약한 사라은 레몬 즙을 넣는다.

브라질 - 타베뷔아 아베라네다에(tabebuia awellanedae)라는 특산 약나무의 잎을 달여서 마신다. 정향이라는 향신료와 달걀 노른자를 섞어서 마시거나 선인장 즙을 마시기도 한다.

스위스 - 목욕을 끝낸 후 큰 컵에 뜨거운 홍차와 위스키를 1대 1의 비율로 넣고 저어 마신다음 잠자리에 든다.

아르헨티나 - 뜨거운 홍차에 레몬즙과 벌꿀을 잔뜩 넣고 마신다. 또 우유에 브랜디를 넣고 마시기도 한다. 유럽에서 이민을 온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감기 치료법도 유럽식이다.

오스트레일리아 - 뜨거운 우유에 럼주를 타서 마신다. 또 뜨거운 우유에 달걀 노른자를 섞어서 마신다.

이탈리아 - 붉은 포도주를 끓여서 시나몬 가루를 넣어 마신다. 또 뜨거운 우유에 브랜디를 듬뿍 넣어 마신다.

인도 - 뜨거운 홍차에 생강을 으깨 넣고 마신다.

일본 - 생강이나 마늘, 파를 통째로 먹거나 차로 마신다. 그리고 소금물에 목욕을 하거나 발만 탕에 담그는 '족욕'이나 허리까지 담그는 '반신욕'을 한다.

중국 - 냄비에 물과 술을 1대 1정도의 비율로 넣고 불에 졸인다. 연기에서 올라오는 온기로 방안을 따뜻하게 하는 일종의 흡입법. 알코올을 포함한 증기가 감기에 효과적이다.

쿠웨이트 - 레몬즙을 뜨겁게 데워서 단숨에 마시고 곧 잠자리에 든다. 사막의 나라인 만큼 이 나라에서는 감기에 걸리면 절대 물을 마시지 말라고 한다.

탄자니아 - 라임주스에 벌꿀을 넣고 데워서 마신다. 또 달걀노른자에 벌꿀을 넣고 저어서 마신다.

프랑스 - 붉은 포도주를 데워서 마신다. 포도주의 본 고장인 만큼 설탕따위를 섞지 않고 포도주만을 마시는 것이 특징이다.

핀란드 - 사우나의 본고장인 핀란드에서는 사우나에 들어간 뒤 보드카를 마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잠자리에 든다. 또 야생 나무딸기로 만든 리큐어(혼성주)도 특효약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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