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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이 뜨거워서 매미가 우는 것이 아니라 매미가 울어서 여름은 뜨거운 것이다.
    - 안도현 시인

조회 수 9193 댓글 2

요셉과 어메이징 드림코트
(Joseph and the Amazing Technicolour Dreamcoat)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에서 단체관람으로 봤었던 뮤지컬입니다.
그 때가 제가 처음 뮤지컬을 본 날이지요.
가수 조정현이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라는 노래 기억하세요? ^^)
주인공으로 출연해 열연했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구약성서에 나오는 형제들에 의해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 
갔다가, 이집트 파라오의 눈에 들어 높이 높이 올라간 요셉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뮤지컬도 중간중간 유쾌하게 진행되며 재미있었고,
노래도 너무 좋아서 오랫동안 흥얼거리며 다녔었지요.

문득, 그 때 생각이 나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한참 흥얼거리던 노래도 함께 올려봅니다.
- '폭풍구름 하늘 덮어도, 내 마음 속엔 꿈이 있으니...
   외롭지만 두렵지 않아. 언젠가 꿈이 이뤄지리' 이런 우리말 가사로
   번안되었던 걸로 기억나네요. ^^ -

파라오 : 오오.. 조셉~ 이리 와 보거라.
요 셉 : 조셉이 아니라 요셉입니다.
파라오 : 아니, 그럼. 가수 '조정현'은 '요정현'이냐?

-ㅂ-)=b 카하하하 스께~








[ 관련 글 ]
  • kitten55 2006.08.15 09:48
    앗 저도 생각이 나서 검색했더니 같은 걸 보신분이 계시군요~~~ 저도 고등학교때 단체관람했었어요! 임성한(?)님이 아버지역을 조정현씨가 요셉역을 했구요~~^^ 그때 정말 재미있게봤었는데 벌써 십년도 전이네요 ㅎㅎㅎ 그나저나 그때 고 부분을 기억학고 계시다니 대단 +_+b ㅎㅎㅎㅎ 다시 보고프네요~~ ^^
  • Dreamy 2006.10.15 17:11
    하하, 아마 같은 뮤지컬을 본 모양이네요.
    정말 반갑네요 반가워. 이거 기억 하는 사람도 몇 못봤었는데. ^^
    굉장히 재밌게 봤었어요. 기억에도 많이 남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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