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Postings
New Comment
홍차와 알콜은 공통으로 들어가네요. 다음 감기걸렸을 땐, 한번 해봐야지.
그리스 - 강한향이 나는 특산 홍차에 레몬즙을 넣고 매우 드겁게 해서 마신다. 브랜디를 넣을 때도 있다.
네덜란드 - 뜨겁게 데운 브랜디에 달걀노른자를 넣어서 달걀술처럼 만들어 마신다. 마신뒤에는 담요를 여러겁 덮어 충분히 땀을 내며 잔다.
노르웨이 - 까막까치밥나무(black currant)로 만든 주스를 뜨겁게 해서 마신다.
독일 - 뜨거운 홍차에 럼주와 설탕을 섞어 마신다. 소금에 절인 청어 한마리를 통째로 먹는다는 독특한 치료법도 있다.
멕시코 - 골드로보라는 약풀을 감기의 특효약으로 여긴다. 이 풀을 차를 달이듯이 해서 마신다. 특히 기침을 멈추게 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모로코 - '티잔느'라는 잎을 달인 차를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이 차를 하루에 여러번 마신다.
미국 - 뜨거운 욕탕에 들어갔다 나온 뒤 뜨거운 홍차에 위스키와 벌꿀을 섞어 마신다. 술에 약한 사라은 레몬 즙을 넣는다.
브라질 - 타베뷔아 아베라네다에(tabebuia awellanedae)라는 특산 약나무의 잎을 달여서 마신다. 정향이라는 향신료와 달걀 노른자를 섞어서 마시거나 선인장 즙을 마시기도 한다.
스위스 - 목욕을 끝낸 후 큰 컵에 뜨거운 홍차와 위스키를 1대 1의 비율로 넣고 저어 마신다음 잠자리에 든다.
아르헨티나 - 뜨거운 홍차에 레몬즙과 벌꿀을 잔뜩 넣고 마신다. 또 우유에 브랜디를 넣고 마시기도 한다. 유럽에서 이민을 온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감기 치료법도 유럽식이다.
오스트레일리아 - 뜨거운 우유에 럼주를 타서 마신다. 또 뜨거운 우유에 달걀 노른자를 섞어서 마신다.
이탈리아 - 붉은 포도주를 끓여서 시나몬 가루를 넣어 마신다. 또 뜨거운 우유에 브랜디를 듬뿍 넣어 마신다.
인도 - 뜨거운 홍차에 생강을 으깨 넣고 마신다.
일본 - 생강이나 마늘, 파를 통째로 먹거나 차로 마신다. 그리고 소금물에 목욕을 하거나 발만 탕에 담그는 '족욕'이나 허리까지 담그는 '반신욕'을 한다.
중국 - 냄비에 물과 술을 1대 1정도의 비율로 넣고 불에 졸인다. 연기에서 올라오는 온기로 방안을 따뜻하게 하는 일종의 흡입법. 알코올을 포함한 증기가 감기에 효과적이다.
쿠웨이트 - 레몬즙을 뜨겁게 데워서 단숨에 마시고 곧 잠자리에 든다. 사막의 나라인 만큼 이 나라에서는 감기에 걸리면 절대 물을 마시지 말라고 한다.
탄자니아 - 라임주스에 벌꿀을 넣고 데워서 마신다. 또 달걀노른자에 벌꿀을 넣고 저어서 마신다.
프랑스 - 붉은 포도주를 데워서 마신다. 포도주의 본 고장인 만큼 설탕따위를 섞지 않고 포도주만을 마시는 것이 특징이다.
핀란드 - 사우나의 본고장인 핀란드에서는 사우나에 들어간 뒤 보드카를 마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잠자리에 든다. 또 야생 나무딸기로 만든 리큐어(혼성주)도 특효약으로 여긴다.
첨부파일 '1' |
---|
서투른 내 이야기 (Diary)
사는 이야기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310 | '나쁜 사마리아 인들'을 쓴 장하준 교수 집안 내력 아십니까? | 2008.08.25 | 15643 |
309 | 평택 LG 디지털 파크... | 2005.08.13 | 14370 |
308 | 파운데이션 - 아이작 아시모프 2 | 2009.08.17 | 13692 |
307 | 서른 즈음에... 1 | 2008.01.26 | 13624 |
306 | 대학생 2000여명이 의인화한 4대 그룹맨 이미지. | 2008.05.08 | 13592 |
305 | LG 전자 신입사원교육 1주차 | 2005.01.08 | 12775 |
304 | 주님의 기도를 바칠때 | 2006.04.04 | 12585 |
303 | [중국] 연태 한인성당을 찾아갔습니다. | 2007.11.19 | 12489 |
302 | 성당 성모의 밤 행사에 썼던 거 | 2003.01.03 | 12250 |
301 | in Hanoi, 하노이 한인성당 | 2006.10.15 | 12040 |
300 | 장진주사 - 정철 | 2005.10.09 | 12025 |
299 | 월하독작 ; 달 아래 홀로 술잔을 채우며.. - 이태백 | 2004.09.04 | 11829 |
298 | LG 그룹 신입사원 교육~ | 2005.01.16 | 11823 |
297 | 내가 천사의 말 한다해도. 2 | 2007.04.14 | 11682 |
296 | '도레미파솔라시' 계명창은 언제 만들어졌을까? | 2010.04.23 | 11548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