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Clouds

New Postings

  • 인간의 자유는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원하지 않는 것을 하지 않아도 되는 데' 있다.
    - 루소

2005.04.13 13:52

새들도... ㅠ0ㅠ

조회 수 8975 댓글 0


일어나요... 나와 같이 드높은 하늘을
훨훨 날자고 약속 했잖아요...
벌써 잊어버린 건 아니겠죠?





이렇게 차가운 바닥에
누워있지 말고 어서 일어나란 말이에요...
바보같이 왜 이렇게 누워 있는 거예요...





숨을 놓아버린 것처럼 그렇게
미동도 하지 않는 모습... 전 무서워요.





당신이 일어나지 않으면 강제로 라도 일으킬 거예요.
어서 일어나요... 제발... 제발...





당신이 없는 지금 난...
어디서부터 어떻게 당신을 그리워해야 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잊어야 할지...
내 가슴에선 아직도
당신의 미소와 당신의 따듯한 마음이 너무나 선명한데...
잊어야 하나 조차도 잘 모르겠는데





당신에게 묻고 싶지만 그것조차도 못하겠는데
난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에게 자꾸자꾸 묻게 되는데
어쩌나요 내게 와서 대답해줄 수는 없나요

그러니 제발 조금이라도 움직이세요...
숨을 쉬란 말이에요.

내가 이렇게 곁에 있어요...
눈을 뜨란 말이에요

제발... 죽지만 마세요...
날 이 세상에 혼자 남겨두지 말고...


-----------------------------------


사랑하는 사람아!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십니까?

사랑하는 사람,
영원히 부르고 싶은 이름...
그대... 사랑하는 사람아!

그대에게 이글을 씨앗을 뿌리듯
많은 이에게 보내 주십시요.

가슴이 저며 오는 심장
어찌 막을 수가 있을까요...

심장에 절절이 사모함이 저며 오는데
어찌 막을 수가 있을까요.....



[ 관련 글 ]
TAG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10 힘이 되는 한 마디 file 2005.09.15 9471
309 히틀러가 그린 그림입니다. file 2004.07.16 9703
308 흔들리며 피는 꽃 file 2005.10.05 10289
307 휴대전화를 얻음으로 잃어버린 것 file 2004.08.10 7034
306 회오리, 안장 사라지다. file 2004.12.05 8374
305 회사에서 CI(Cost Innovation) Idea Festival을 했는데요 file 2013.06.29 4551
304 회사가기 싫어! file 2006.05.09 10228
303 회사 체육대회를 했습니다. 2 2010.10.18 10573
302 회사 책상에 가만히 앉아있는데 갑자기 지루한겁니다 file 2014.06.24 3916
301 화학적 고찰 file 2007.09.30 9443
300 화분을 옮겨 심었답니다. file 2004.05.23 7494
299 홈페이지 옷을 갈아입혔습니다. 2 2008.02.11 7454
298 혼자 떠난 하루. file 2006.01.30 9050
297 혼자 다녀온 길 - 온양온천역 주변 file 2006.12.29 9722
296 헤마리아를 사뒀었습니다. file 2008.05.14 1001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 21 Next ›
/ 2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