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Clouds

New Postings

  • 한 번도 실패를 하지 않았다는 건 새로운 일을 전혀 시도하고 있지 않다는 신호이다.
    - 우디 앨런

2004.08.18 21:07

살구주를 담궜었죠.

조회 수 8402 댓글 0



지난 6월 중순. 한참 기말고사에 열을 올리고 있을때,
우리 학교에 살구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우리학교에 살구가 이렇게 많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고,
또한 캠퍼스 거리가 떨어진 살구로 가득 차버렸었지요.

그래서 도서관에서 오는 길에 몇개씩 몇개씩 괜찮은 녀석으로
주워 담았습니다. 그리고 그녀석으로 술을 담궜거든요~ ^^;
인터넷에 살구주를 담그는게 있길래 그걸보고 그냥 담궜습니다.
두 달은 익혀야 제맛이 난다길래, 날짜 써 놓고 올려 뒀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두 달이 다 되었습니다. 하하하.
이번 교사엠티에 가져 가 보려고 내려놓았습니다.
내일 방을 빼야 하거든요. 기숙사 청소하라고 나가랍니다.
일요일까지요. 그래서 조금 일찍 내려놓았습니다.
한숟가락 먹어봤는데, 캬~~ 겁니 좋습니다.
조금은 덜어서 나눠주고, 나머지는 엠티때 먹어봐야겠습니다.
술을 처음 담궈 봤는데, 꽤 재밌네요. ^^

[ 관련 글 ]
TAG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10 힘이 되는 한 마디 file 2005.09.15 9490
309 히틀러가 그린 그림입니다. file 2004.07.16 9724
308 흔들리며 피는 꽃 file 2005.10.05 10315
307 휴대전화를 얻음으로 잃어버린 것 file 2004.08.10 7058
306 회오리, 안장 사라지다. file 2004.12.05 8389
305 회사에서 CI(Cost Innovation) Idea Festival을 했는데요 file 2013.06.29 4575
304 회사가기 싫어! file 2006.05.09 10251
303 회사 체육대회를 했습니다. 2 2010.10.18 10589
302 회사 책상에 가만히 앉아있는데 갑자기 지루한겁니다 file 2014.06.24 3935
301 화학적 고찰 file 2007.09.30 9471
300 화분을 옮겨 심었답니다. file 2004.05.23 7507
299 홈페이지 옷을 갈아입혔습니다. 2 2008.02.11 7484
298 혼자 떠난 하루. file 2006.01.30 9075
297 혼자 다녀온 길 - 온양온천역 주변 file 2006.12.29 9759
296 헤마리아를 사뒀었습니다. file 2008.05.14 1004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 21 Next ›
/ 2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