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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메일이 한 통 왔는데, 2사분기 Open Idea Contest에서 뭔가를 수상하게 되었답니다.
생각해보니 지난 4월달에 아이디어를 하나 적어보낸 것이 있더군요.
Qwerty 자판이 달려있는 핸드폰에 대한 아이디어 몇 개였었는데,
그게 2분기 Open Idea 공모전에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아이디어 보내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인지, 제 꺼도 운좋게 선택되고 그러네요.
상금은 좀 짜지만, 내 의견을 들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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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는 그 짠 상금, 입금 내역이 필요하다고, 통장 사본을 캡쳐해서 보내라고까지 하더라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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