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Clouds

New Postings

  • 가끔 망설이는 자가 재난을 모면한다.
    - 제임스 써버, 풀밭의 유리창

CoLoR (BLOG)

유치찬란한 대화 모음집

  1. 찬란유치(Dark Blue)

    밥 한술 뜨고 사랑합니다, 당신. 걸음을 재며 사랑합니다, 당신! 하늘을 바라보니 사랑합니다, 당신! 곤한 몸 누이며 사랑합니다, 당신‥‥ 아아 폭풍 구름 바다 같은 마음 속 당신.
    Date2004.12.24 ByDreamy Views3870
    Read More
  2. 일주일의 의미

    당신에게 일주일은 무엇입니까. 사랑을 하기에는 너무 짧고, 연애를 하기에는 너무 긴 시간. 길을 떠나기에는 충분하지만, 다시 돌아오기는 부족한 시간. 일을 시작하기 쉽지만, 그 일을 끝내기는 어려운 시간... ========================================= ...
    Date2005.10.21 ByDreamy Views3376
    Read More
  3. 인연 - 도종환

    인연 - 도종환 너와 내가 떠도는 마음이었을 때 풀씨 하나로 만나 뿌린 듯 꽃들을 이 들에 피웠다 아름답던 시절은 짧고 떠돌던 시절의 넓은 바람과 하늘 못 잊어 너 먼저 내 곁을 떠나기 시작했고 나 또한 너 아닌 곳을 오래 헤매었다 세월이 흐르고 나도 가...
    Date2015.08.13 ByDreamy Views1464
    Read More
  4. 외워두세요(white)

    모두 다 받았죠. 그냥 있어준 것 만으로 어디에 있어도 느끼는 햇살 같았어요. 감사할 뿐이죠. 마지막 이예요. 거짓말 하기는 싫어요. 슬프게도 너무 잘 알죠. 같은 공간에선 같이 살 순 없어. 서로의 걱정은 하지 마요. 무슨 말인지 알겠죠? 사는 동안에는 ...
    Date2004.12.27 ByDreamy Views3415
    Read More
  5. 오후 4시의 희망 (기형도)

    金은 블라인드를 내린다, 무엇인가 생각해야 한다, 나는 침묵이 두렵다 침묵은 그러나 얼마간 믿음직한 수표인가 내 나이를 지나간 사람들이 내게 그걸 가르쳤다. 김은 주저앉는다, 어쩔 수 없이 이곳에 한 번 꽂히면 어떤 건물도 도시를 빠져나가지 못했다. ...
    Date2005.11.11 ByDreamy Views4467
    Read More
  6. 여심(餘心)

    어떠한 운명이 오든지 내 가장 슬플 때 나는 느끼나니 사랑을 하고 사랑을 잃은 것은 사랑을 아니한 것보다 낫습니다. 피천득의 <인연> 중에서..
    Date2011.05.07 ByDreamy Views3706
    Read More
  7. 어떤 결심 - 이해인

    어떤 결심 - 이해인 - 마음이 많이 아플 때 꼭 하루씩만 살기로 했다 몸이 많이 아플 때 꼭 한순간씩만 살기로 했다 고마운 것만 기억하고 사랑한 일만 떠올리며 어떤 경우에도 남의 탓을 안 하기로 했다 고요히 나 자신만 들여다보기로 했다 내게 주어진...
    Date2016.01.25 ByDreamy Views1924
    Read More
  8.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Brown : 저는 경험해 보지 못했습니다만, 80년대에는 영화 시작 전에 늘 애국가가 나왔었다고 하더군요. 영화관에서 애국가를 본 기억은 없지만, 그 당시 애국가가 나올 때의 이미지라는 것이, 요즘 애국가 배경과 내용 면에서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V...
    Date2006.05.24 ByDreamy Views4759
    Read More
  9. 삶을 산다는 것.

    우리는 마치 시간이 영원할 것 처럼 살아갑니다. 아무 생각없이 시간을 흘려 보내기도 하고, 너무 느긋하게 일을 처리하기도 하지요. 꼭 해야 할일들을 미뤄두고,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일에 시간을 소비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신 시간은 정해져 있습니...
    Date2007.09.28 ByDreamy Views4438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Next ›
/ 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