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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하라. 그렇지 않으면 사용자가 테스트하게 될 것이다.
    -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CoLoR (BLOG)

유치찬란한 대화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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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물든

은행나무길을 걷다가

그리움만 줍고 왔습니다


사랑도 지나치면 병이 된다지만

솔직하게 고백하면,


오늘

그 병에 걸리고 싶더군요


(윤보영 - 내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또, 가을.


2005.09.25 12:39

과일들이 웃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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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 애들아 사과는 웃을 때 어떻게 웃는지 알아?

White : ???

Yellow : '풋~' 하고 웃는대... -ㅂ-a

White : -_- 어이

Yellow : 그럼 바나나는 어떻게 웃는지 알아?

Black : --?

White : -_-^


Yellow : '킥~' 하고 웃는대... ^0^

White : 하하하

Black : 죽어...

Yellow : 이상해~ 이 유머는 전~혀 유치하지 않아.

2016.05.30 10:20

평온을 비는 기도

조회 수 245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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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을 비는 기도
- 라인홀드 니부어(1892~1971)

하느님,
저희에게 저희가 바꿀 수 없는 것들을 받아 들일 수 있는 평온함을,
저희가 바꾸어야 할 것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이 둘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의 은총을 내려주소서.

한순간 순간을 살아가고,
고난을 평화에 이르는 여정으로 받아들이며,
예수께서 그러하셨듯
죄 많은 이 세상을
제가 바라는 대로가 아닌
있는 그대로 끌어안게 하소서.

당신 의지에 몸을 맡기면
당신께서 모든 일 바르게 할 것을 믿사오니
저희의 삶 마땅히 행복하며
내세에서도 당신과 영원한 행복을 누릴 것입니다.
아멘.

Serenity Prayer
- Reinhold Niebuhr

God, give me grace to accept with serenity
the things that cannot be changed,
Courage to change the things
which should be changed,
and the Wisdom to distinguish
the one from the other.
Living one day at a time,
Enjoying one moment at a time,
Accepting hardship as a pathway to peace,
Taking, as Jesus did,
This sinful world as it is,
Not as I would have it,
Trusting that You will make all things right,
If I surrender to Your will,
So that I may be reasonably happy in this life,
And supremely happy with You forever in the next.
Amen.

미국의 신학자 라인홀드 니부어의 '평온을 비는 기도'입니다.

1950년 정도에 1934년경에 설교에 쓰려고 이 기도문을 작성하였다고 합니다.


오래되고 유명한 만큼이나 여러가지 다른 버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버전은 아래 3줄짜리 기도문입니다.

니부어는 평생 위의 오리지널 버전만을 암송하였다고 합니다.


God, grant me the serenity to accept the things I cannot change,

Courage to change the things I can,

And wisdom to know the difference.


마음을 편히 가지고 삶과 일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

가슴에 와 닿습니다.



2004.09.17 03:28

[COLOR] 유쾌한 시간

조회 수 24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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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만나도 기분좋은 사람들. 소중한 사람의 환송회에 모두들 모였다.
환송. 떠나는 것을 섭섭해 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사람의 앞길을 축복하고 밝은 내일을 함께 기원하며 기꺼이 즐겁게 보내주는 것.
최근에 결혼해 아기까지 가진 J 까지 자리를 함께 했다. 이어지는 유쾌한 말들과 즐거운 시간. J의 아기 이름 이야기도 나왔다.


J : 성이 '정'이야. 이름을 뭘로 지을까 생각중인데 어때?

Violet : 정직한 어때요?

J : 괜찮다... 내가 아는 사람은 정박아라고 하던데~

All : 하하하

Red : 정치인! ^^/

Brown : 진짜 오래살겠다.

J : 돌림자가 '연'자야. 가운데 들어가구.

Pink : 연두. 정연두 괜찮치 않나요?

Green : 오~ 나랑 이름이 똑같네.

Blue : 웃기지마, 넌 썩은 이끼색이야.

Green : 뭐? -.-" 이 푸른곰팡이 녀석~

Brown : 어이.. 이름 가지고 유치하게 싸우지들 말라구.

Blue&Green : 조용히 해, 똥!

Brown : ㅡ_ㅡ+ 해보자는 거냐?

J : 하하하. 싸우지들 마.. 여기 물 좀 주세요~

Black : 아, 연탄! 헤헤 요즘 에너지가 점점 중요해지니까...

J : 모냐, 평생 놀림 당할 거 아냐. 탄아~ 탄!

Pink : 아들일지 모르니까 뭔가 강한 이미지여야 해. 필, 어때, 연필!

Darkblue : 흐흐흐 연체가 좋지 않아?

Yellow : 그래그래.. ^^ 동생이름은 미납. 연체와 미납~ 미납하셨습니다. 연체되셨습니다..

Darkblue : 연상이도 있어. 연상과 연하. 형 동생이 바로 구분되잖아?

Green : 연구도 있어.

Pink : (J의 배를 만지며) 이모가 미안하다. -ㅁ-


그들의 대화는 밤늦도록 계속되었다. 자신의 아이를 가진다는 것은 자신의 대를 잇는다는 것 뿐 아니라, 희망을 가져다 준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 태어날 '정연X'에게 미리 인사를 건네 본다. '삼촌이 미안하다..'

2006.03.01 17:13

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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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자기 생각이 겉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 눈도 함께 반응을 한답니다.

과거의 지나간 기억을 회상할 때는 보통 왼쪽 위를 바라봅니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 천국이나 지어낸 것을 생각할 때는 오른쪽 위를 바라보구요.
신체의 자극을 기억할 때는 왼쪽 아래,
청각적인 자극을 생각할 때는 오른쪽 아래를 보는 성질이 있다고 하네요.

가까운 사람에게 질문을 해보세요.
'너 어제 저녁에 뭐했어?' (왼쪽 위)
'천국은 어떤 곳이라고 생각해?' (오른쪽 위)
'어렸을 때 크게 다친적 있어?' (왼쪽 아래)
'좋아하는 음악이 뭐야?' (오른쪽 아래)

만약 저녁에 뭐했냐고 묻는데 오른쪽 위를 바라본다면, 그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저런 말들에 대답하는데 익숙해진 때문인지,
눈이 움직이지 않거나 제멋대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Yellow : 너 오늘 하루종일 뭐했어?
Black : 으..응? (눈동자가 흔들흔들) (사실은 Yellow 몰래 놀러갔음)
Yellow : -_-;

또 한 가지.
눈동자가 가운데 고정되며 흔들거린다면, 그는 분명 마음속이 동요하고 있는 중입니다.

Black : -.ㅡa 미..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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