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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새는 사냥꾼의 표적이 될 뿐이야.
    - 김철곤, 백랑전 설

CoLoR (BLOG)

유치찬란한 대화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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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시간의 삽질 끝에 드디어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마쳤습니다. (짝짝짝)

분위기도 Bolg 같이 고치고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해 보려고 무진 애를 썼습니다.

슬슬 둘러보시면 예전의 단순하던 페이지 보다는 '조금' 나아졌다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새옷을 갈아입은 Dolled up Dreamy House 2008!

시작해 보렵니다.

  • Dreamy 2008.11.03 15:08
    근데 이거 자꾸 엑박뜨고, 로그아웃되고.. --;;
    안정화로의 길은 멀어보이네요. 쩝. 제로보드 나퐈요~

조회 수 340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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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의 경우 -

Q : 자네는 왜 여자친구가 없다고 생각하나?

A : 아직 여자들이 철이 없고 눈이 충분히 높지 않아서입니다.
남자의 진가는 옷가지나 향수에 있는게 아닌데 말이죠.
언젠가는 그들이 정신을 차릴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Q : 자네는 자신이 동화속 은둔의 왕자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지?

A : 어느정도는 그렇게 생각하지요.


- B의 경우 -

Q : 자네는 왜 여자친구가 없다고 생각하나?

A : 없는 이유를 알아내고 반성하고 또 고쳐서
여자친구가 생기는 방향으로 저 자신을 조정해야 할 정도로
여자친구가 꼭 필요한 존재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만?

Q : 자네는 외롭지 않은건가?

A : 저 자신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C의 경우 -

Q : 자네는 왜 여자친구가 없다고 생각하나?

A : 저에게 있어 사랑이란 구름과도 같아서, 바람따라 왔다가
바람처럼 가는것입니다. 저에겐 구름을 잡을 능력도 바람을 부를 재주도 없습니다.

Q : 자네는 감나무밑에서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고만 있는건가?

A : 죄송합니다만 저는 감나무가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라서요.

=================================================

어디에선가 퍼 옴.

Brown  : 자네는 왜 사랑을 하는가?

Violet : Brown 자네 눈을 뜨고 있지?

Brown  : 응.

Violet : 그럼 자네는 왜 보이는가?


2005.10.21 16:39

일주일의 의미

조회 수 337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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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일주일은 무엇입니까.
사랑을 하기에는 너무 짧고, 연애를 하기에는 너무 긴 시간.
길을 떠나기에는 충분하지만, 다시 돌아오기는 부족한 시간.
일을 시작하기 쉽지만, 그 일을 끝내기는 어려운 시간...

=========================================

The Week
일주일의 시간 동안

To the prisoner, 7 days less
죄수에게는 7일이 줄어들고

To the sick, 7 days more
병자에게는 7일이 더 주어집니다.

To the happy, 7 reasons
행복한 사람은 일곱 가지 이유를 가지고

To the sad, 7 remedies
슬픈 사람은 일곱번 치유 받습니다.

To the rich, 7 dinners
부자에게는 일곱번의 저녁만찬이 있습니다.

To the poor, 7 hungers
가난한 사람에게는 일곱번의 굶주림이 있지요.

To Hope, 7 new dawns
희망에 넘치는 사람은 일곱번의 새로운 날을 맞이하고

To the sleepless, 7 long nights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은 일곱번의 긴 밤을 지새웁니다.

To the lonely, 7 chances
외로운 사람은 새로운 만남의 기회가 일곱번 생기고

To the absent, 7 guilts
결석하는 사람은 죄를 일곱번 짓게 됩니다.

To a dog, 49 days
개는 49일을 사는 셈이고

To a fly, 7 generations
파리는 세대가 일곱번 바뀝니다.

To businessmen, 25% of the month
비지니스맨은 한 달의 25%로 지냅니다.

To economists, 0.019 of the year
경제학자는 일년의 0.019로 지내지요.

To the pessimist, 7 risks
비관주의자는 일곱번의 위험을 맞이하고

To the optimist, 7 opportunities
낙관주의자는 일곱번의 기회를 맞이합니다.

To the Earth, 7 turns
지구는 일곱번 자전을 합니다.

To the fisherman, 7 returns
어부는 바다에서 일곱번 돌아오지요.

To meet a deadline, too little
마감 시간을 맞추기에는 너무나 짧지만

To create the world, enough
세상을 창조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지요.

To someone with the flu, the cure
감기에 걸린 사람은 건강을 회복하지만

To a rose on a jar, death
꽃병 속의 장미는 죽음을 맞이하지요.

To History, nothing
유구한 역사 속에서 일주일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To me, everything.
나에게 일주일은 모든 것입니다.

조회 수 335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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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33833.jpg

"니가 날 가르치는 구나."

저는 이 말을 들으면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지게 됩니다.
이 말속에는 참으로 많은 뜻이 들어있는데요.
'니가 나에게 가르침을 주는구나. 참 고맙다'는 뜻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이지요.
나는 너에게 배울 것이 전혀 없는데,
지금 너한테 그런 말을 들을 기분도 생각도 입장도 아니니,
건방지게 내 앞에서 그런 말을 하지 말아라.
정도의 뜻이겠지요.
이런 말을 들으면 전 참 할말이 없어집니다.
들으려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 어떤 진실이나 금언도 귓등의 바람처럼 지나갈 겁니다.
게다가 저는 누구도 가르치려고 한 적이 없으니 더욱 그렇지요.

이 말은 또한 자신에 대한 자신감 또는 터무니 없는 오만함이 될 수도 있는데
사람은 누구에게나 배울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품이 성숙해 갈 수록 더욱 깨닫게 되는 건
자신의 지식은 너무 부족하다는 깨달음이며 자기에 대한 겸손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이 말을 아주 위험한 말로 랭크시킵니다.
상대와의 관계를 소원하게 만들고, 자신의 인품까지 깎아내리니
두 배로 위험합니다.
대신 다른 말을 해봅시다. 다른 자세로 상대의 말을 받아들여 봅시다.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참 좋은 생각이다.
하지만 나의 이런 생각은 어떻겠니?'

  • satski 2007.12.28 19:37
    이렇게 좋은 글귀를 써주신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조회 수 333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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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 사람을 잊어버리는 것이 좋다.
되도록 빨리 잊어버리는 것이 좋아.
이미 헤어진 사람이고, 몇번의 타진에도 끄떡없이 다시 만나주지 않는다면,
심지어 나에게 심한말로 상처까지 주어서라도 밀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인다면,
이미 끝난거야. 잊어버려. 필요 없으니까.
한 번 깨진 꽃병은 다시 전처럼 돌아갈 수 없어.
다시 붙여진 전혀 전과 같지 않은 꽃병을 위해 울며불며 매달리면서까지
그렇게 비참해질 필요는 없는 거야.
몸이 옆에 있어도, 이미 마음이 떠한 후거든. 그때 이미 헤어짐은 시작되는거거든.
또 말야, 나는 여전히 좋아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이별의 이유는 새로운 사람이 생긴거야. 너한테 마음을 접은 거지.
한 사람에게는 이별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새로운 시작인거지.
해볼만큼 해 보고, 기다려 봤으면, 깨끗하게 끝내라구.
지금 조금이라도 덜 슬퍼하는 것이 다음 사람을 위한 일이기도 하니까.

(Pink)
오히려 그 슬픔의 감정을 즐겨보는건 어떤가?
아니 벌써 그러고 있다고 생각들지는 않아?
헤어짐은 한사람에게만 상처일 수는 없는거야.
크기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상처에 아파하고, 또 언젠가 그 상처에 익숙해 지겠지.

(Yellow)
아냐, 언젠가 서로의 진실을 알게될거야.
서로 잠시 오해가 있었던 것 뿐일지도 몰라.
사랑하는 마음은 얇은 종이만큼이나 상처받기 쉽지.
진실은 통하는 법이거든. 희망을 잃지 말고 계속 마음 지켜나가 봐.
끊임없이 말을 걸다보면, 곧 서로의 진심을 알게될 날이 올거야.
자신을 가져.
넌 충분히 멋있는 사람이거든.
보다 더 자기를 사랑하고, 조금씩 참다 보면 오해가 풀리고 다시 사랑하게 될거야.


사람의 마음은, 어쩌면 신 조차조 어찌할 수 없는것 아닐까.
가끔은 하느님도 눈물을 흘리신다는 말이 머리 속을 맴도는 건 왜일까.
  • 손님 2005.12.22 01:25
    아주 우연히 홈페이지를 발견해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가끔은 아주 당연한 사실을 잊고 살아가는데 오늘은 덕분에 많이 생각해 봅니다. 잘 구경하고 갑니다. ^^ 가끔 구경 올께요.
  • Dreamy 2006.01.30 14:44
    감사합니다. ^^
  • L 2007.04.05 00:03
    솔직히.. 잊어 진다면.. . 이런 검색은 하지도 않았겠지..
  • Dreamy 2007.12.29 02:33
    그냥 그렇게, 그 상황에 자신을 내버려둘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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