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Postings
New Comment
2010.03.02 19:36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보낸 시간의 보복
조회 수 5678 댓글 0
일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고 느낀다.
하루가 너무 빠르다고 느껴진다.
시간을 내어 해야지 마음 먹었던 일들이 어느새 한두주가 지나서 발견된다.
무엇인가를 할 만한 나만의 시간이 사라져 가고 있다고 생각된다.
요즘 뭔가 이상하다. 이상하게 시간이 사라진다.
하루가 그냥 가버리고, 그렇게 일주일이 없어진다.
올해가 시작된 것 같은데 벌써 3월이다.
무엇일까, 무언가 내가 시간관리를 잘못하고 있음에는 틀림없는 것 같네.
그리고, 나이가 들 수록 점점 시간이 빨라진다는 것 역시 사실일까.
또한 내 시간을 팔아 직장에서 돈을 받는다는 말 역시 사실인 것 같다.
이제 1년단위 계획은 너무 짧아 소용이 없어보이기 시작했다.
이전에 연단위 계획을 이젠 3년이나 5년단위로 세워야 할 듯 하다.
요즘 이렇게 넋놓고 있다간 금방 시간이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됩니다.
이런 저런 제가 읽었던 시간관리와 자기계발 책들을 다시 되짚어 보지만,
막상 그렇게 쉽게쉽게 되지는 않는다는 걸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하루 24시간이 주어지는데요,
위대한 일들을 이뤄낸 사람들은 어떻게 그 24시간을 사용한 것일까요?
그분들의 부지런함이 새삼 대단해 보이는 Dreamy입니다.
CoLoR (BLOG)
유치찬란한 대화 모음집
-
Billy Joel 빌리 조엘 - Vienna
빌리 조엘이 부른 '비엔나'라는 노래입니다. 비엔나는 빌리 조엘의 고향이었다고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돌아갈 곳, 죽음을 의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원하는 걸 하지 않으면그저 나이만 들어버릴 뿐 하고 싶은 것의 반도 못해보고 이 세상을 떠날 ...Date2009.03.06 ByDreamy Views6175 -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보낸 시간의 보복
일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고 느낀다. 하루가 너무 빠르다고 느껴진다. 시간을 내어 해야지 마음 먹었던 일들이 어느새 한두주가 지나서 발견된다. 무엇인가를 할 만한 나만의 시간이 사라져 가고 있다고 생각된다. 요즘 뭔가 이상하다. 이상하게 시간이 사라...Date2010.03.02 ByDreamy Views5678 -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라는 소설을 읽었습니다. 5권짜리 SF 소설인데, 현실을 유쾌하게 뒤틀어놓은 꽤 인기있었던 책입니다. 원래는 영국에서 방영된 라디오 드라마라고 하더군요. 소설도 있고, 각본도 출판되고, 얼마전엔 영화로도 나...Date2010.08.25 ByDreamy Views5139 -
번개, 나무
yellow : 어 번개가 치네. violet : 아닐세 이건 나무일세. black : 번개야. 번개. 번개. 번개. (번개라규우~ --^) violet : 그러지 말고 이걸 보게나, 마치 나무같지 않나? 땅에서 보니 자네 말대로 번개 같은데, 뒤집어 보니 영락없는 나무같군....Date2006.11.20 ByDreamy Views5034 -
그림자, 함민복
금세 지는 꽃 그림자 만이라도 색깔 있었으면 좋겠다. 어머니 허리 휜 그림자 우두둑 펼쳐졌으면 좋겠다. 찬 육교에 엎드린 걸인의 그림자 따뜻했으면 좋겠다. 마음엔 평평한 세상이 와 그림자 없었으면 좋겠다.Date2011.04.04 ByDreamy Views5014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