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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하고 있는 일이 하찮아서 뜻을 펼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보잘 것 없는 뜻을 가졌기 때문에 지금의 일이 하찮게 보이는 것이다.
    - 무명 씨

2004.11.15 11:23

바빴던 주말

조회 수 8630 댓글 0


성당에서 성서통독피정을 갔다 왔다죠.
1박 2일 만 20시간이 안되는 피정인데, 꽤 많은 것을 하고 온듯 합니다.
새벽 4시까지 안재우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더라구요.

샘들의 마을, 묵상법, 성서 통독, 나눔, 자연과의 만남, 세가지 질문...
숨가쁜 1박 2일의 피정을 마치고 났더니 몸도 무지 피곤하고~
숙제와 프로젝트는 잔뜩 밀려있고.
이번학기는 사람을 잡습니다 잡아요.
졸업하기 참 힘드네요. =ㅂ= (1달남았다~ 아자앗~~!)

암튼 거기가서 넘넘 감동적이었던 플래시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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