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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고, 먹어도 그 맛을 모른다.
- 대학
건강은 유일무이의 보배이며, 이것을 얻기 위해서는 생명 자체까지 내던진다.
- 몽테뉴
옛날 사람들은 경솔하게 말하지 않았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으면 양심의 가책을 느꼈기 때문이다.
- 공자
복수하려는 사람은 보란 듯이 자신의 상처를 그대로 둔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상처는 깨끗이 아물 것이다.
- 프란시스 베이컨
정직이야 말로 최고의 처세술이다.
- 세르반테스
핵이라는건 발사해 버린후에는 아무 쓸모 없습니다. 핵이 필요한 때는 바로 위협할 때 입니다.
- 가와구치 카이지, 침묵의 함대 中
남들이 말하고 행동하고 생각하는 것에 관심을 두지 말라. 스스로 정의롭고 순수하다고 믿는 것에만 관심을 쏟으면 많은 수고를 덜 수 있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대부분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로부터 많은 규정과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몸담고 있는 '장소'로부터도 엄청난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 로버트 핀치
어려움의 한 가운데, 그곳에 기회가 있다.
- 아인슈타인
우물 안 개구길가 싫어 벌판으로 나갔지만 하늘은 넓은 벌판에 떠밀려 이내 내 가슴속에서 사라지고 없었다.
- 박종화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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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2 16:27

何茫然 - 어찌 그리도 아득합니까

Dre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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何茫然 - 어찌 그리도 아득합니까.

바람과 함께 지는 아련한 사랑

벼랑끝에 가려지듯이 사라져가십니까.

천년을 바친들 다 하지 못할 사랑

푸른 치마에 아로새겨 밉도록 곱습니다.

높고 늘어진 하늘이 나에게 함께 살자 합니다.

깊디 깊고 험하디 험한 바다로

기어이 살아서 울며 걸을때

사랑은 초강을 감싸며 흘러갑니다.

하망연(何茫然)

바람에 지는 아련한 사랑
별헤예 지듯 사라져가나
천해를 괸들 못다할 사랑
청상에 새겨 미워도 곱다
높고 늘진 하늘이 나더러 함께 살자 하더라
깊고 험한 바다로 살아 우닐 제 사랑은
초강을 에워 흐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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