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Clouds

New Postings

New Comment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는거야.
- '베르세르크 가츠
완성이라는 것은 더 이상 더할 것이 없을 때가 아니라, 더 이상 빼낼 것이 없을 때 얻게 되는 것이다.
- 생텍쥐페리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길에 직접 들어서는 것이다.
- 윌리엄 클라크
너 자신을 알라고? 만약 내가 나 자신을 알게 되면 나는 도망쳐 버릴 것이다.
- 괴테
습관은 작은 실로 엮은 굵은 밧줄과도 같다. 한 가닥씩 엮다보면 어느새 끊어지지 않게 된다.
- 호레이스 만
남들이 말하고 행동하고 생각하는 것에 관심을 두지 말라. 스스로 정의롭고 순수하다고 믿는 것에만 관심을 쏟으면 많은 수고를 덜 수 있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한사람의 죽음은 비극이지만 수백만명의 죽음은 통계에 불과하다.
- 영화, 피어닷컴
한 가지 뜻을 가지고 그 길을 걸으라! 잘못도 있으리라. 그러나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가라!
- 카렐 프라게르
사람은 바위에 걸려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두더지가 쌓아놓은 작은 흙덩이에 걸려 넘어진다.
- 공자
적을 만들기 원한다면 내가 그들보다 잘났다는 사실을 증명하면 된다. 그러나 친구를 얻고 싶다면 그가 나보다 뛰어나도록 만들어라.
- 라 로슈푸코

Home ›BLOG ›서투른 내 이야기

✔ 뷰어로 보기

2004.11.08 01:05

가장 먼 거리

Dreamy

조회 수 8786 댓글 0

가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머리는 사랑해 사랑해 하는데
가슴은 우물쭈물 망설이고 있습니다

머리는 이건 아니다 이건 아니다 하는데
가슴은 자꾸만 엇나가기만 합니다

머리는 괜찮다 괜찮다 하는데
가슴은 목이 터져라 울고 있습니다

머리는 잊어라 잊어라 하는데
가슴은 잊을세라 끝없이 되새김질 합니다

머리에서 가슴까지...
30센티미터밖에 안 되는 거리
왜 이다지도 먼지요

한치의 흔들림 없이
진심을 다해
사랑하고 싶습니다

머리와 똑같이 움직이는
가슴으로
사랑하고 싶습니다

머리를 따라가지 못하는 가슴이 너무나 안타까워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가슴이 너무도 아픕니다.

- ≪ 가장 먼 거리 ≫ 정희주 -

머리와 가슴.
그렇게 멀리 있는 것 같지도 않은데,
참 서로 안맞을때가 많단 말야...

[ 관련 글 ]

TAG •

좋은글,
시,

Atachment
첨부파일 '1'	ca21692.jpg,

Trackback http://www.dreamy.pe.kr/zbxe/735/98a/trackback

Facebook Twitter Me2day Yozm

Up Down Print

✔댓글 쓰기

●?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댓글 쓰기

●?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서투른 내 이야기 (Diary)

사는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7	눈이 와서 눈이랑 관련된 시 한편...	2003.01.22	9492
26	부시의 이라크 침략전쟁, 50문 50답	2003.03.21	7112
25	이번시험은.. ㅜ_ㅜ	2003.06.24	8179
24	[시] 건들장마 1	2003.01.03	9543
23	[自作] 아귀 1	2003.01.03	9559
22	[自] 합창(97. 3)	2003.01.03	8572
21	[自] 할매의 나이테(97)	2003.01.03	8635
20	성당 성모의 밤 행사에 썼던 거	2003.01.03	12309
19	[自] 눈먼사랑	2003.01.03	9593
18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사랑하기. 1	2004.06.16	9591
17	눈 물 / 김경미	2004.08.16	8516
16	월하독작 ; 달 아래 홀로 술잔을 채우며.. - 이태백	2004.09.04	11905
15	B형들을 위한 시	2004.09.10	7574
14	이풀잎 프롤로그	2004.10.24	8514
»	가장 먼 거리	2004.11.08	8786

쓰기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