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Clouds

New Postings

  • 어떤 사람은 자유를 갈망하며 죽어가고, 어떤 사람은 자유에 지쳐 쓰러진다.
    - 무명 씨

2004.08.18 21:07

살구주를 담궜었죠.

조회 수 8575 댓글 0



지난 6월 중순. 한참 기말고사에 열을 올리고 있을때,
우리 학교에 살구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우리학교에 살구가 이렇게 많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고,
또한 캠퍼스 거리가 떨어진 살구로 가득 차버렸었지요.

그래서 도서관에서 오는 길에 몇개씩 몇개씩 괜찮은 녀석으로
주워 담았습니다. 그리고 그녀석으로 술을 담궜거든요~ ^^;
인터넷에 살구주를 담그는게 있길래 그걸보고 그냥 담궜습니다.
두 달은 익혀야 제맛이 난다길래, 날짜 써 놓고 올려 뒀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두 달이 다 되었습니다. 하하하.
이번 교사엠티에 가져 가 보려고 내려놓았습니다.
내일 방을 빼야 하거든요. 기숙사 청소하라고 나가랍니다.
일요일까지요. 그래서 조금 일찍 내려놓았습니다.
한숟가락 먹어봤는데, 캬~~ 겁니 좋습니다.
조금은 덜어서 나눠주고, 나머지는 엠티때 먹어봐야겠습니다.
술을 처음 담궈 봤는데, 꽤 재밌네요. ^^

[ 관련 글 ]
TAG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50 [찬성] 공직자 다면평가제에 백만표~ 2003.01.04 7121
249 [펌] 결혼 file 2005.09.26 9199
248 ‥‥김원웅 의원. 누굴까? 2003.02.07 4688
247 ㅋㅋㅋ 옛날 내가올려대박터진 글 2003.01.12 6215
246 何茫然 - 어찌 그리도 아득합니까 2004.11.12 8325
245 가끔은 비오는 날 file 2004.09.25 7077
244 가장 먼 거리 file 2004.11.08 8853
243 감기 걸리다. 켁. file 2005.11.08 8954
242 감기와 함께한 크리스마스 2008.12.26 5957
241 같은 내용인데 이렇게 다를쏘냐.. (동아와 한겨레) file 2003.01.02 7065
240 개강. file 2004.09.01 7798
239 개미와 베짱이 file 2006.11.18 8668
238 개발실에서 Right People 된게 자랑 1 file 2009.06.10 8887
237 개발자라며. file 2007.03.20 9848
236 개발자에게 테스트를 하라고 시키는 것은.. 2009.11.28 872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 21 Next ›
/ 2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