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Clouds

New Postings

  • 좋은 항아리가 있으면 아낌없이 사용하라. 내일이면 깨질지도 모른다.
    - 탈무드

2003.01.03 02:27

[自] 눈먼사랑

조회 수 9607 댓글 0
눈먼사랑

비가 오면 녹을까 걱정되는 사람
바람 불면 꺾일까 생각나는 사람

그대 내 눈에 맑은 안개 그려내는 사람

단지 나
님의 햇살 속에
영그러운 이슬 맞으며 잠들고 싶음이니

새벽의 신비로 찾아드는 그대

나 그대의 작은 꽃잎이게 하여요.
그대 등 뒤에서 웃음짓는
눈 먼 패랭이꽃 되게 하여요

[ 관련 글 ]
TAG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65 [시] 건들장마 1 2003.01.03 9577
264 [自作] 아귀 1 2003.01.03 9589
263 [自] 합창(97. 3) 2003.01.03 8599
262 [自] 할매의 나이테(97) 2003.01.03 8675
261 성당 성모의 밤 행사에 썼던 거 2003.01.03 12345
» [自] 눈먼사랑 2003.01.03 9607
259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사랑하기. 1 2004.06.16 9610
258 분노 2004.06.26 7494
257 교육대학원에서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2004.07.15 8476
256 히틀러가 그린 그림입니다. file 2004.07.16 9859
255 봉숭아를 화단에다 옮겨 심었었죠 file 2004.07.23 8406
254 2004 여름신앙학교 in 춘천 살레시오 청소년 수련원(8.1~3) file 2004.08.06 9002
253 [영화] 신부수업 ; 너무 일방적이시다~ file 2004.08.08 8342
252 사람과 두부의 공통점과 차이점 file 2004.08.09 8515
251 올 초에 심었던 꽃씨들. file 2004.08.09 615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 21 Next ›
/ 2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