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Postings
New Comment
아 귀 (餓鬼)
닥치는 대로 없애리라.
불켜진 눈 치켜들고
이빨로 창 만들고 머리칼 끊어 채찍 삼아
이제는 아주 사라지게 하리라.
꾹꾹눌러 참고만 있던 처절한 굶주림
더 이상 옅은 눈물 흘리지 않고
모두 삼키리
너에 대한 그리움 모두 날려보내고
짧은 한 순간 기쁜 꿈도 모두 찢어 버리고
남김 없이 지우리라 너의 흔적을.
결코 남겨두지 않으리 너의 따스함.
내 죽어
저 망각의 강을 건너다 달음질쳐 온
잡령이 되어라도
씻어내리라.
커다란 나무가시로 내 살 찔러서
기어이 닦아 내리라.
시간은 기나긴 외로움의 길목.
닥치는 대로 없애리라.
불켜진 눈 치켜들고
이빨로 창 만들고 머리칼 끊어 채찍 삼아
이제는 아주 사라지게 하리라.
꾹꾹눌러 참고만 있던 처절한 굶주림
더 이상 옅은 눈물 흘리지 않고
모두 삼키리
너에 대한 그리움 모두 날려보내고
짧은 한 순간 기쁜 꿈도 모두 찢어 버리고
남김 없이 지우리라 너의 흔적을.
결코 남겨두지 않으리 너의 따스함.
내 죽어
저 망각의 강을 건너다 달음질쳐 온
잡령이 되어라도
씻어내리라.
커다란 나무가시로 내 살 찔러서
기어이 닦아 내리라.
시간은 기나긴 외로움의 길목.
-
이건 너무 무서워. 내용의 단어하나하나마다 쌀벌그자체야
서투른 내 이야기 (Diary)
사는 이야기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310 | '나쁜 사마리아 인들'을 쓴 장하준 교수 집안 내력 아십니까? | 2008.08.25 | 15754 |
309 |
평택 LG 디지털 파크...
![]() |
2005.08.13 | 14462 |
308 |
파운데이션 - 아이작 아시모프
2 ![]() |
2009.08.17 | 13892 |
307 |
서른 즈음에...
1 ![]() |
2008.01.26 | 13694 |
306 |
대학생 2000여명이 의인화한 4대 그룹맨 이미지.
![]() |
2008.05.08 | 13692 |
305 |
LG 전자 신입사원교육 1주차
![]() |
2005.01.08 | 12905 |
304 |
주님의 기도를 바칠때
![]() |
2006.04.04 | 12711 |
303 |
[중국] 연태 한인성당을 찾아갔습니다.
![]() |
2007.11.19 | 12577 |
302 | 성당 성모의 밤 행사에 썼던 거 | 2003.01.03 | 12398 |
301 |
장진주사 - 정철
![]() |
2005.10.09 | 12162 |
300 |
in Hanoi, 하노이 한인성당
![]() |
2006.10.15 | 12156 |
299 |
월하독작 ; 달 아래 홀로 술잔을 채우며.. - 이태백
![]() |
2004.09.04 | 11987 |
298 |
LG 그룹 신입사원 교육~
![]() |
2005.01.16 | 11950 |
297 |
내가 천사의 말 한다해도.
2 ![]() |
2007.04.14 | 11792 |
296 |
'도레미파솔라시' 계명창은 언제 만들어졌을까?
![]() |
2010.04.23 | 11678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