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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병사들에게 - 한니발
이러한 값진 보상을 얻기 위해 신의 가호 아래 서둘러 무장하라.
오랫동안 너희들은 루시타니아와 셀티베리아의 불모의 산속에서 가축 떼들을 몰며, 많은 일과 위험들로부터 아무런 대가도 받지 못했다. 자, 무장을 한 채로 많은 산과 강과 많은 나라들을(국경들을) 건너는 긴 여행을 마친 바로 지금, 풍요롭고 유익한 전투를 하여 그대들의 노동에 대한 큰 보상을 획득할 때가 왔도다.
어느 쪽을 둘러보아도, 용기와 힘밖에 보이지 않는구나. 우리의 가장 훌륭한 군대, 즉 기병대와 노련한 보병대는 가장 용맹한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카르타고인들이여, 너희들은 가장 충성스럽고 용감한 동맹군이다. 너희들은 (적들에 대한) 정당한 분노뿐만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서 싸울 것이다.
우리는 이 전쟁의 공격자이다. 저 적개심에 펄럭이는 깃발을 가지고 우리는 이탈리아를 향해 달려갈 것이다. 자신감과 용기로 적군을 압도해서 더욱 대범하고 용감하게 싸울 것이다.
게다가 고통, 부상과 모욕은 우리의 정신을 자극시키고 흥분시킨다. 그들은 처음엔 군들의 지도자인 나를 벌하기 위해 요구했다. 그런 다음 사군팀을 포위하여 공격한 제군들을 요구했다. 우리가 만약 항복했더라면 그들은 가장 심한 고문으로 우리를 맞이했을 것이다.
가장 잔인하고 오만한 국가는 모든 것을 자신들의 것이라고 여기며,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가 누구와는 전쟁을 해야 하고, 누구와는 평화를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통제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지나갈 수 없는 산과 강을 경계로 하여 우리를 통제하고 고립시키려 하면서도, 그들은 정작 자신들이 정한 경계를 무시하고 있다. 사간틴인들과 아무런 관계를 갖지 말고 이베리우스는 범하지 말라고(그들은 말한다.) 사간텀은 이베리우스에 근접해 있으니, 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만 한다. 고대 우리의 땅이었던 시실리와 사디니아를 빼앗는 것은 하찮은 것이다. 병사들이여, 또한 스페인도 쟁취하자. 그리고 그곳에서 나와 아프리카도 쟁취하자.
자, 진군하자! 그들은 올해에 아프리카와 스페인에 두 명의 집정관을 보냈다. 우리에게 남겨진 것이라곤 단지 무기를 무장을 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뒤를 돌아다보는 것은 비겁하고 비열한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다. (정복하여)안전하고 평온한 길을 통하여 돌아온다면 (그들의) 영토와 나라는 그들을 환영할 것이다. 네가 용감하면, 피할 수 없는 절망이 너를 승리와 죽음의 사이에서 구한다. 정복하라. 만약 행운의 여신이 사라진다면, 전쟁터에서 도망치기보다는 오히려 죽음을 택하라. 너희 모두의 가슴속에 이러한 결심이 확고히 생기면, 반복해서 말하노니, "그대들은 이미 정복하였도다."
신이 인간에게 주는 승리에 대한 열의보다 더욱 더 강한 것은 없다.
Sunny Funny
Dreamy의 선별된 재밌는 이야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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