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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울교구 청년 창작성가대회를 위해 작곡한 곡입니다.
보기 좋게 예선탈락했죠. ^^ ㅋㅋㅋ
== 곡설명 ==
'생명의 빵'
하느님께서는 태초부터 계셨으며 저희 인간을 사랑하셨습니다.
저희의 목마름과 배고픔을 보시고 샘을 터트리시고
하늘의 음식을 내려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인간 육신의 굶주림 뿐 아니라, 늘 허무한 존재일 수밖에 없는,
본질적 괴로움을 보시고 직접 육화하시어 영원한 생명의 빵과 참된 음료를
인류에게 주시었습니다.
미사때 마다 재현되는 구세주의 이 신비는
그리스도의 거룩한 성체성혈을 통하여 구원의 길로 갈 수 있다는 약속이요,
인간을 사랑하시어 세상 모든 죄를 짊어지신 희생의 증거입니다.
당신안에 머무는 사람들을 하나도 잊지 않으시고
세상 마지막날 다시 살리실 것을 굳게 믿습니다.
아멘.
== 가사 ==
생명의 빵
(느헤 9:15, 요한 6:54~58)
주께서 그들의 굶주림을 보시고
하늘의 양식을 내리셨고
주께서 그들의 목마름을 보시고
샘물을 바위 위에 터트리시었네
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빵이라
내살을 먹고 내피를 마신이
오 영원 생명 얻고 나 그를 살리리
이것이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니
광야에 내린 만나 보다 존귀하니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리라
살아 계신 아버지가 나를 보내고
내가 아버지 힘으로 사는 것 같이
나를 믿는 사람도 나의 힘으로 살리라
2. 나는 참된 양식 영원한 생명의 물이라
내살을 먹고 내피를 마신이
내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거하리
이것이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니
광야에 내린 만나 보다 존귀하니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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