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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바꿀 수 없는 일들을 받아들이는 평온, 내가 바꿀 수 있는 일들을 바꿀 수 있는 용기, 그리고 그 둘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 레인홀드 니버

조회 수 8919 댓글 0


진행중인 모델이 한참 죽음의 행군을 지나고, 잠시 소강기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이 모델 끝나면 버려지거나 책상안에서 썩어갈 시료폰에
생각이 닿더라구요.

그래서, 좀 쓸데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
이 시료폰으로 디지털 액자를 만들어보기로 결심! 실행에 옮겼습니다.
먼저 S/W를 부팅이되면 바로 슬라이드쇼가 실행되게 바꾸고,
슬라이드 쇼 순서를 랜덤하게 섞었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예외처리가 들어가죠. ㅎㅎ)
S/W 개발자이니 만큼 이부분은 크게 어렵지 않게 Pass.

집에서 굴러다니는 액자를 하나 가져와 그 뒤에 폰의 LCD를 끼워 넣었죠.
칼질에 시료 열고, 붙이고 하는 작업을 (좀 엉성했습니다만) 마치고
짠~ 디지털 액자가 나왔습니다.
SD 카드에 사진들을 담아서 넣으면 그 사진들을 자동으로 돌려줍니다.

다른 팀원분들께 살짝 보여드리니, 재밌다고 기발하다고 말씀해 주시네요. ^_^
다른 디지털 액자와 차이점이 있다면,
전화를 걸수 있다는 거? >ㅂ< MP3와 블루투스로 노래도 들을 수 있다는 거? ㅋㅋㅋ
암튼 뻘짓도 이 정도면 수준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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